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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0 ] 발레호시 방문단,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충북 진천군 방문

- 진천을 방문한 발레호시 대표단이 4박 5일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 대한민국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회장 윌리엄김)는 대한민국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5일 진천군을 공식 방문했다.

발레호시와 진천군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간의 신뢰를 쌓으며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통합의 길로 성장했다.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에 개최되는 농다리 축제, 문화축제, 예술제가 함께 어우러진 통합축제에 송기섭 진천군수가 발레호시로 초청장을 보내고 발레호시에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수와의 환담으로 방문 첫 일정을 시작한 발레호시 대표단은 진천군 의장을 비롯한 의회와의 환영 오찬과 송기섭 진천군수와의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이튿날 통합축제 개막식장에서는 양 도시 간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송기섭 진천군수와 발레호시 피핀두 시의원의 기념패 교환 후 윌리엄 김 자매도시연합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준규 부군수와의 환영 오찬과 통합축제에 참여함과 동시에 보탑사, 만뢰산 생태공원, 생거진천 치유의숲 등을 방문하며 진천군의 문화자원을 만끽하고 체험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송기섭 진천군수는 "먼저 초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매결연 20주년은 양 도시 모두에게 축하할만한 일로써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윌리엄 김 자매도시연합회 회장은 "수 차례 진천을 방문했었지만 이번처럼 환대받고 뜻깊은 일정을 보낸 적은 없었다"며 " 2002년에 맺은 자매도시 결연이 이제야 꽃 피우는 것 같다"며 화답했다.

한편 발레호시 대표단은 미국에 도착하는대로 진천에서 맛본 한식과 문화시설 등 잊지 못할 경험에 대해 영상매체 등을 통해 발레호시 의회에 경과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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