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로컬 뉴스

[ 2022-10-13 ] 베이지역K-연합, 성황리에 한인 타운홀 미팅 마치다

베이지역K-연합, 성황리에 한인 타운홀 미팅 마치다, 강현철 부총영사 인사말

베이지역 K-연합이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구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심플스텝스와 함께 공동주최로 지난 10월 8일 팔로알토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인 타운홀 미팅을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개최했다.

총 24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특별히 베이지역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을 포함한 커뮤니티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및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주제로 열렸으며 또한 소그룹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한인 단체들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기관이 직면한 어려운 점을 나누고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강현철 부총영사는 팬더믹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범죄 사례들과 관련하여 한인 인구에 대한 통계자료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한인 커뮤니티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한인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에서 전했다.

이날 산타클라라 카운티 한인 인구통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도로시 황 아시안 법률 협회 주임변호사는 전체 아시안 인구 대비 한인 인구 통계 및 유권자 등록 비율, 선거참여 비율 등을 비교하며 "타인종에 비해 선거 참여율이 저조한 한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한인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도로시 황 변호사를 포함해 찰스 정 캘리포니아 APA변호사협회 대표, 다니엘 정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 빅토리아 전 산타클라라 교육청 의원이 참여하여 공익사업에 관여하게 된 계기, 한인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나누었고, 또한 아시안 혐오범죄를 한인만의 문제가 아닌 아시안 전체의 문제로 바라보고 타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했다.

베이지역 K-연합은 이날 타운홀 미팅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인 커뮤니티가 직면한 여러 주제의 후속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며, 여러 한인 단체 및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K-연합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베이지역 K-연합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바라는 기관은 info@kacfsf.org로 연락하면 된다.

본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Asian Pacific Fund, 소다기프트 등 여러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베이지역 K-연합 제공

베이지역K-연합, 성황리에 한인 타운홀 미팅 마치다

베이지역K-연합, 성황리에 한인 타운홀 미팅 마치다

베이지역K-연합, 성황리에 한인 타운홀 미팅 마치다

주최측 및 패널: (왼쪽부터) 예리 손, 유니스 전, 찰스 정, 리나 박, 에이미 리, 다니엘 정, 빅토리아 전, 도로시 황, 티모시 김, 강현철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