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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한인회를 열린공간으로.. 최점균씨 SF한인회장 출마선언

오는 11월 12일에 치러지는 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에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14일 SF재팬타운 내 서울가든 식당에서는 뷰티서플라이 업체를 운영하는 최점균씨가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족 및 지지자 10여명과 함께 자리한 최점균 예비 후보자는 '이민사회를 더 푸르게 더 활기차게'라는 제목의 포스터와 출마선언문, 공약내용을 적은 유인물을 나눠주며 본인의 이력과 출마계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점균 예비후보자의 회견내용을 사항별로 요약했다.

-경력
1960년 생으로 경원대학교 졸업, 월간신문사/금융증권일보 근무, 건설공제조합 근무, 2003년 아들의 골프계 진출로 도미, 뷰티서플라이업체 인수(엔젤뷰티) 및 6호점까지 사업확대,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약 3천개 업체 소속) 15, 16대 이사장 역임, 민주평통 SF대외협력위원장, UN피스코 SF부회장, 재미고신총회 장로 부총회장, 오클랜드 우리교회 시무장로

-공약사항
1. 한인회를 열린공간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재정상황 상시 공고,스마트폰 연동웹 제작, 유급 상근 사무총장 도입 등)
2. 네트워크 구축(각 한인단체와 정보공유, 미주 한인단체와 교류)
3. 교민 지원 서비스(이민자를 위한 정착프로그램 운영, 법률상담, 직능별 자문위원단 구성)
4. 차세대 리더 양성(차세대들의 교류 확대, 정체성확립, 리더 육성, 유학생등 청년그룹 결성과 지원)

-한인회관 공사문제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현 회장 임기내에 마무리되길 바란다. 회장 당선시 인수인계하면서 재정현황을 파악하겠으나 여의치 않을시 특별위원회를 결성하겠다. 회관 완공을 위해 펀드레이징 행사도 감행하겠다.

-이스트베이 한인회와의 관할지역 문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피선거권 자격에 준하여 출마하였기에, 지역의 관할문제는 차후 회장에 당선되면 이스트베이 한인회와 협의와 조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

-부회장 및 이사진
이스트베이에서 8명의 이사후보와 1명의 부회장 후보, SF에서 6명의 이사후보와 1명의 부회장 후보, 1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였으나 후보등록시에 공개하겠다.

정리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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