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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이번 주 베이지역에 폭풍, 산악지역에는 큰 눈 예상

오늘(8일)과 이번 주말에 북부 캘리포니아로 이동하는 2개의 저기압이 베이 지역에는 비와 바람, 산악지역에는 눈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8일 오후부터 소나기를 시작으로 주말부터 태풍이 시작되며 다음 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비는 8일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노스 베이와 남쪽으로는 몬트레이와 산베니토 카운티 내륙 지역에 아침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금요일 밤에는 노스 베이에서 더 강한 폭풍이 이동하고 토요일에는 전 베이 지역을 강타하면서 지역 전체의 기온이 쌀쌀하겠으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요일에는 천둥을 동반한 시속 35~45마일의 돌풍이 예상되며 높은 고도에서는 최대 시속 6마일의 돌풍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돌풍이 불면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 일요일에 비가 그치며 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다음 주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해 토요일 타호 여행이 '어렵거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에라 지역엔 3~5피트의 눈을 뿌릴 것이며 폭설과 돌풍으로 인해 화이트아웃 상태가 될 것이라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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