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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SF매스터코랄, 합창으로 새해를 시작하다

창단 33년을 맞는 북가주의 대표적 한인합창단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이 시무행사를 갖고 새롭게 합창연습이 시작됐다.
1월 16일 저녁 합창단의 연습장소인 뉴왁의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는 합창단원들과 이사진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새해의 공연계획과 임원들을 선출했다.

합창단의 정지선 단장은 "30여년을 이어온 성숙한 합창단답게 수준높은 연주로 올해 일정을 시작하자"고 강조하며 각 파트장과 임원들을 소개했다. 또한 6월로 예정된 정기연주회는 1,500석의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만큼 단원들을 추가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공연계획을 설명하며 "성가곡과 한국가곡은 물론 헨델의 합창음악 모음곡을 오케스트라와 연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4부 스테이지로 이어진 공연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장엄한 합창곡들이 다수 연주된다고 한다.

SF매스터코랄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선교음악회, 순회연주회 등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왔고 작년에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형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단원모집에 관련된 문의는 정지선 단장(510-224-0752)에게 하면 된다.
http://www.sfmasterchorale.org/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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