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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광복회 윤행자 회장, 2세들에게 독립정신을 함양

윤행자 광복회장

▶광복회 미국 서북부지회 회장 윤행자
▶광복 정신으로 2세들에게 독립정신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

광복절에만 볼 수 있는 광복회가 아니고 항시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광복회로 거듭나게 하고 있는 윤행자 회장을 그녀의 사무실이 있는 오클랜드에서 만 날수 있었다.

1969년에 도미하였다고 하니 올해로 54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것으로 알게 되었다.

반세기를 이국에서 보내면서 항상 고국을 그리워하고 걱정하며 주변의 한인커뮤니티에 마른 가지에 물 주듯 성장 동력을 넣어주고 있다,


광복의 뜨거운 열기를

청년들에게는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이끌고 있고, 지역 동포들에게는 광복의 뜨거운 열기를 식지 않도록 전하고 있다.

그녀가 고국을 뒤로하고 미국땅으로 오게 된 동기는 그 당시 미국은 동경의 대상이었고 젊은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땅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던 터였다. 도착하여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것에 온정신을 쏟았다.

또한 일을 하면서 학교에 다녀야 하는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며 그래도 본바탕이 있어 어카운팅 쪽에서 일을 할 수가 있었다. 그 일을 하면서 미국 땅에서 사업이 돌아가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해오던 본인의 부동산 사업에 그렇게 배운 경험이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는 부를 이루고 그 부를 우리의 젊은 청년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제인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몇 번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젊은이들에게는 광복 정신을 심고 독립정신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혼이(정신)없는 민족은 발전하지 못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녀의 부친은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으로 활동한 윤광빈 지사이다. 독립운동을 하고 있던 와중에 조국이 해방되어 한국으로 귀환하게 되는데 그 당시 5살의 어린 나이에도 부친의 큰 뜻을 알고 뜻을 따르는 일을 지금도 하고 있다. 그녀의 행보를 보면 당찬 면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 열린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행사를 치루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적도 있다. 나이 드신 어른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아니라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들의 잔치로 만들었고, 그녀가 청년을 키우고 가르치는 면이 새롭게 부상한 것이 큰 이유가 되었다.

그녀의 사무실에 비치된 부모님들의 사진에서 보듯이 인물과 성품을 알 수 있었다.

부친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젊은 시간을 불태웠다.

모친은 운동선수 로서도 한몫을 해 내면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매진하였다. 특히 해방이 되던 시점에 해방된 조국으로 귀환하는 부친의 사진은 독립운동사의 어느 곳이든지 볼 수가 있다.


독립운동 할 때와 비슷한 현 상황

윤행자 회장은 다시 뒤집어 지금 상황과 독립운동 할 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작금의 상황을 풀어나갔다.

독립운동 당시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었지만 분단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피력한다.

식민통치에 항거하는 독립운동을 계속하였지만 지금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총뿌리를 겨누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그 당시 보다도 더 한층 민족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광복을 이끌었던 그 당시 정신과 힘을 조국의 통일로 승화 시키고, 젊은이들에게는 독립운동을 하게 된 근본적인 정신을 함양하고 그 정신과 마음을 깊이 있게 갖게 하여 부모의 조국을 사랑하고, 이민자의 후손으로 굳건하게 살아가는 데에 정신적인 주축 돌이 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2세에 독립정신 전승에 힘쓰자, 광복의 정신이 많이 흐려졌다. 광복 정신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일들 만이 아니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미주지역 독립지사 후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사 발간 준비

작년에는 오클랜드시로부터3,000스퀘어피트의 공간을 받아서 조만간 사용되도록 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민사에 관련된 사료집을 발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으로 곧 출판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료집이 나오게 되면 그간 정리되지 않은 북가주 이민사의 모든 것이 정리되어 후손들에게도 길이 남길 유산으로 남을 것으로 많은 동포들이 기대하고 있다. 윤행자 회장은 그동안 청소년민족캠프와 광복절 경축식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광복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데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광복회깃발옆에 윤행자 회장

광복77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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