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5개 한인회, SF 한인회관에서 합동 광복절 경축식 개최

[ 2023-08-16 ] 북가주 5개 한인회, SF 한인회관에서 합동 광복절 경축식 개최

북가주 5개 한인회 합동 광복절 경축식, 만세삼창을 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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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5개 한인회는 8월 15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축식은 윤상수 총영사,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이스트베이 한인회, 실리콘밸리 한인회, 새크라멘토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SF평통,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김진덕정경식재단 등 11개 단체와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조국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민규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상수 총영사의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 대독, 이종찬 광복회장과 이종걸 우당 이회영 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를 영상으로 전했으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캐빈 박 산타클라라 부시장, 이경이 평통SF지회 부회장, 윤행자 광복회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과 윤자성 미주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은 안중근 의사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서신을 낭독해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광복절 노래와 함께 실리콘밸리 화랑청소년재단 단원들이 이끄는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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