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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퍼레이드, 주니어 평통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참여
민주평통(회장 최점균) 소속 주니어 평통(회장 백지혜) 멤버들은 산타클라라 다운타운에서 개최된 '산타클라라 챔피언의 퍼레이드'(Santa Clara Parade of Champions)에 Asian American Stories 캠페인으로 참가했다.행사는 주니어 평통 임원들 중 백지혜 회장과 다니엘 서 부회장이 대표로 참여해 한인을 상징하는 한복을 입은 두 모델들과 함께 ‘All of Us Belong Right Here (우리모두가 바로 이곳에 속해있다.)’라는 노래와 율동을 하며 행진했다.
백지혜 회장은 "코로나 이후 아시안에 대한 혐오 및 증오 범죄의 등가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사람들에게 다양성이 존재하는 미국임을 상기시켜 줄 수 있어서 의미있는 행사였던거 같다"고 평가했고 "다니엘 서 부회장은 퍼레이드에서 우리의 메시지에 호응해주는 많은 사람들을 보니 힘이 났다"며 "미국에 사는 한인들도 한국 문화를 보존하면서, 미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산타클라라 챔피언의 퍼레이드는 2차 세계대전의 전쟁 영웅들의 귀환을 기념하는 행사로, 1945년 이후로 산타클라라 시에서 계속되어온 전통적인 행사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Asian American Stories의 출발을 알리는 이벤트였으며, 주니어 평통 회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아시아계 미국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퍼레이드, 주니어 평통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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