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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샌프란시스코 감독, 이정후 1번 타자 중견수로 공언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25)를 내년 시즌 1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하겠다고 공언했다.

머큐리 뉴스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팀이 이정후를 영입한 뒤 몇 개의 라인업을 써봤는데 모든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였다"며 "이정후에게 편안한 타순이고, 이정후가 전에도 쳐봤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입고 "핸섬?"(잘생겼느냐)이라고 물어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등번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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