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SF.베이 한인회관 방문

[ 2024-08-14 ]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SF.베이 한인회관 방문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지난 8월 12일, 한국재외동포재단의 전 이사장 김성곤 씨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한인회관을 방문하여 지역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인사회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한일 한인회장, 백석진 세계상공회의소 부회장, 정승덕 SFP&SV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승남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장, 이진희 코윈회장, 최경수 산타클라라 시니어 봉사회장, 이석찬 호남향우회장 등 3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한일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성곤 전 이사장께서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특히 한인회관에 50만 달러의 지원을 이끌어 주시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백석진 세계상공회의소 부회장 역시 김 전 이사장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북가주 한인들은 김성곤 전 이사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 한인회관이 지역 한인들에게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전 이사장은 현재 사단법인 '평화'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 100주년 탄생 기념으로 미주 10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김 전 이사장이 지역 한인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 전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