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 송년회, 성황리에 개최

[ 2024-12-16 ]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 송년회, 성황리에 개최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 클럽, 단체사진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은 12월 15일(일) South San Francisco의 Elks Lodge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라이온스 클럽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 정신을 재확인하며, 회원들과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연분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모든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봉사를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이 자리를 빛내 주신 District Governor Clayton Jolley, 임정택 총영사,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그리고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등 귀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새해에도 라이온스 정신인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역활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클럽이 지역사회의 더 큰 빛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한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장은 “한인 사회와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로서 라이온스 클럽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라이온스 클럽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고 말하며 클럽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Clayton Jolley 지구총재는 “라이온스 클럽의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클럽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맹세와 국가 제창으로 시작해 라이온스 클럽 윤리강령 낭독, 주요 내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Grace와 이은영 라이온이 부른 "White Christmas"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단체 사진 촬영 후에는 풍성한 뷔페가 제공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년 파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건배사, 가라오케,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