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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G, 2024 송년회 개최…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우정 다져
한미 오토하프 연합회(KAAG, 회장 강영혜)는 12월 21일 산호세의 산장 별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눈 후, 유쾌한 여흥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KAAG는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매주 모여 오토하프를 연습하며, 분기별로 불우한 이웃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치는 단체이다.
특히, 2022년 설립 이후 매년 자선 콘서트를 열어 전 세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한미오토하프연합회는 브룬디 공화국의 나병 환자를 돕기 위해 4,000 달러, 그리고 LA 지역의 한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4,000 달러를 기부하여, 두 단체에 총 8,000 달러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단체는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송년회를 통해 한미 오토하프 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KAAG는 음악과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 오토하프 연합회(KAAG) 제공
KAAG, 2024 송년회 개최…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우정 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