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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제인 윤 재단 '33인 장학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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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윤 재단 '33인 장학회' 장학금 수여

제인 윤 재단 “33인 장학회”는 12월 27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대학생 27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서류 심사와 자기소개서, 3.1 독립선언서 독후감, 추천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발된 27명의 한인 대학생들에게 각각 3천 달러씩, 그리고 최고 득점자, 스텔라 홍에게는 1만 달러가 수여되었으며, 이 장학생들은 학업 능력과 정체성, 그리고 미래 비전을 높이 평가해 선발됐다.

환영사에서 제인 윤 재단 윤행자 이사장은 광복군으로 활동한 부친 윤광빈 지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소년 캠프와 장학사업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류 평화에 헌신할 세계 지도자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고, 한국의 독립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갖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나상덕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잠재력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학업과 삶에 정진하고, 앞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갈 것을 부탁했다.

또한 문유미 스탠포드대 교수는 독립선언문을 읽고 난 후 독립지사들의 평화적인 독립을 원하고, 독립선언서가 앞으로 21세기에도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였다 심사평을 발표했다.

올해 최고 득점자 스텔라 홍은 “재단의 윤행자 이사장께 교육과 우리 지역 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하고, 재단 장학생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인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이 은혜를 되갚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하고, 또한 수상자들도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미래를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심사는 안진수 버클리대학교 교수, 문유미 스탠포드대학교 교수, 허혜정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그리고 박성희 세종한국학교 교장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33인 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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