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연말파티 및 학예회

[ 2016-12-13 ]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연말파티 및 학예회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진순, 이사장 이미선)는 지난 10일 학예 발표회 및 기금모금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

유정현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학생들은 학예 발표회를 통해 한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귀여운 원숭이 친구들"을 선보인 토끼반은 깜직한 재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꼬마 요리사, 사물놀이 등 13개 반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 보였으며 특히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처음 배워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알리샤 번양은 추후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의 꿈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철순 SF 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교장님, 이사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및 학부모님들과 더불어 지역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교사 , 학생, 학부모의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은 물론 북미지역 전체에서 학생들이 가장 오기를 선호하는 학교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안전시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하고 " 현재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건물 전체를 LED로 교체 하고 있다" 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진순 교장은 " 다음 학기 부터는 특별 활동을 더 활성화 하고 주중에도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다목적 교육을 통해 건물을 주말이 아닌 주중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한국학교 박만기, 김정기, 박익수, 허일무 고문, 전 권남열, 김소연 교장 , 새크라멘토 전.현 단체장, 재미대한실리콘밸리체육회 안상석 회장 , 정명렬 부회장, 스탁톤 반석 학교 교장 송지은, 코리아나 플라자 유병주 사장, 학부모, 학생 등 250 여명이 참석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봄학기는 2월 4일(토요일)에 시작되며 홈페이지(www.kssac.org)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전화 번호는 916-364-0533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