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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 한인커뮤니티 재단, 봉사회 노인회등에 22만불지원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KACF-SF, 이사장 소피아 오 김, 카렌 하)은 북가주 지역의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5개의 단체에게 총 11만 5천불을 지원하고, 타 커뮤니티 봉사단체에게도 8만 4천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4개기관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수혜기관으로 재선정 되었고 북가주 생명의 전화가 처음으로 수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소피아 오 김 이사장은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위해 모두 10개의 지역봉사단체들에 총 22만 4천불이 지원된다"면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아시안 단체등 우수한 단체들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고 말했다.

장은주 사무총장은 "봉사 분야가 일치하는 단체들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밀접한 관계가 형성되고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후원단체들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후원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는데, 후원위원회는 각 단체들의 후원대상 자격요건을 검토한 뒤, 자격요건을 갖춘 단체들을 방문하여 검토한 결과를 KACF-SF 이사회에 보고하였으며, 이사회에서 최종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조윤정 홍보위원은 "단체들이 주정부나 카운티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과 관련비용을 부담하겠다"면서 "이러한 지원을 하기위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이(Young Professional)들이 협회에 많이 가입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의 정순자회장은 "재단 지원금으로 노인회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노인학교 운영, 건강관리, 법률 상담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KACF-SF 지원금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아래와 같다.

1.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 3만불
2.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 3만불
3.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 2만 5천불
4. 상항한미노인회 – 2만 5천불
5. 북가주 생명의 전화 - 5천불
6. API Legal Outreach – 3만불
7. Asian Women’s Shelter – 1만 4천불
8. Big Brothers Big Sisters of the Bay Area – 1만불
9. 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 2만5천불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KACF-SF)은 2014년 1월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북가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서 열악하고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역량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한인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그 전통을 장래 이민세대에게도 물려주는 것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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