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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0 ] 제36회 골든 스테이트 국제 태권도 대회 개최

대회에서 입상한 그랜드챔피언들과 임원들이승리의 “파이팅”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윈쪽에서 3번째가 윌리엄 김 대회장. 앞줄 오른쪽 3번째가4년 연속 우승한 김 대회장의 막내딸 김미영선수.

첫 프리미어 리그 ‘톱10 랭킹’ 제도 선보여 인기 끌어
올림픽 유망주 김미영 선수 4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 획득

7명의 블랙벨트 그랜드 챔피언 탄생

해룡관 윌리엄 김 태권도 센터(관장: 윌리엄 김) 주최 프리미어 리그 ‘제36주년 2017년 골든 스테이트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3일 (토) 발레호시 Jesse bethel High School Gymnasium(1800 Ascot Pkwy Vallejo, CA 94591)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 태권도 대회를 미프로축구(NFL)처럼 격상시킨 프리미어 태권도 리그 (Premier Taekwondo League) 가 후원하며 국기원에서 승인한 이번 대회는 서부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대회로서, 캘리포니아 전 지역은 물론 리노, 멀리 아리조나에서도 참가했다.

‘제36회 골든스테이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2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 그리고 70여개 태권도장이 참여하는 태권도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해온 전통 있는 대회로 전통품세, 창작품세, 격파, 겨루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개회식에서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고미숙 단장이 인솔한 무용수들의 소리춤과 북공연은 큰인기를 끌었으며 한국문화와 멋을 한껏 뽐내는 문화스포츠 한마당이 되었다. Rosanna Aliga 발레호 부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참가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식에도 참여하였다.

또한 유단자 겨루기 부분은 현재 올림픽태권도 경기에서 사용하는 최신 전자호구를 착용하여 공정한 채점 제도를 도입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공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30시 부터 전통품세, 창작품세, 격파, 부분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오후 12:3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겨루기 대회가 각각 진행 되었다.

그리고 금년 프리미어리그 첫 대회를 새크라멘토에서 시작으로 본대회는 두번째 대회이며 앞으로 9월에 Napa, 11월에 Milpitas 와 12월2일 최종 년말 대회 밎 시상식은 산호세 지역 대형 호텔 컨벤숀 룸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프리미어리그가 처음시도하는 ’톱10 랭킹’ 체점제도로 금메달 10점, 은메달7점, 동메달 5점, 참가점수 2점이 각 입상선수들에게 주어지며 년말 최종 (Best of Best)시합과 시상식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그 동안 열린 대회가 대회 기록으로 국한 되어 진정한 챔피언이 누구인지 가름하기가 어려웠는데 최근 새로히 창설된 프리미어 리그 ‘톱10 랭킹’제도가 신설 됨에 따라 태권도계의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험을 위해 ‘First Time Division’ 를 개설해 초보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였다.

참가 선수들은 세계태권도연맹 (WTF)에서 지정된 도복을 착용해 대회 동안 절제 있는 모습을 보여 대회의 품격을 한단계 업그레드 시켰다.

특별히 올림픽 유망주 김미영 선수가 4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을 획득해 큰 관심을 끌었는데 김선수는 이번 대회 대회장인 윌리암 김 대표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김동열 기자>

제36회 골든 스테이트 국제 태권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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