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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3 ]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난 1년간 13,300개 일자리 창출

주 고용 개발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13,300명이 신규 고용됐다고 발표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지난 1년간 새로 생긴 일자리 수가 다시 1만3천 개를 넘어서며 고용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체 특성별로 상승과 하락이 뚜렷하여 향후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자리는 IT 부문 6,700개, 서비스 부문(호텔, 식당, 유흥)에서 5,700개와 제조업에서 800개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졌으나 일반사무직은 2,100개의 일자리가 감소되었으며, 교육 부문 1,200개와 보험.금융 부문에서 800개가 감소했다. 하이텍과 서비스 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타지역 근로자들이 이주를 꺼리는 것이다"며 "인력풀이 줄어서 로컬에서 직원 채용이 힘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샘 리카도 산호세시장은 경제 정상회담에서 "실리콘밸리는 주택.거주비용의 상승이 지역경제에 가장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문제 해결이 늦어지면 실업율이 나빠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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