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체육회, 하나밴드 공연으로 1만5천불 기금 모금

[ 2017-06-05 ] SV체육회, 하나밴드 공연으로 1만5천불 기금 모금

SV체육회, 하나밴드와 함께 하는 '미주체전 후원의 밤' 인사하는 안상석 회장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안상석)가 하나밴드와 함께 하는 '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통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미주체전 기금으로 1만 5천불을 모금했다.

안상석 회장은 "젊은 체육 유망주들을 체전에 참가시키기 위해서 실리콘밸리 교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체전 기금모금에 협조해 주신 '하나밴드'와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남전 단장은 "지난 수년간 SV체육회의 참가 실적이 부실했다"며 "이번에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 후원회에는 실리콘밸리 한인회(박연숙 회장), 산타클라라 노인회(한경림 회장), 이성도 영사, 최경수 하나밴드 후원회장, 나눔봉사회(윤범사 회장), 재미 언론인협회(아이린 서 회장), 재향군인회(이근안 회장), 민주 평통(정승덕 회장), 금호타이어(대표 서양수), 중가주 식품상협회(장종희 회장), KAYLP 청소년 리더십(유니스 이 디랙터), 게스관광(신형우), 신민호 전 SV한인회장, 권욱순 전 SF한인회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한인회장, 해병전우회, SV 드라이 크리너스협회, 해송축구회, KOWIN(박미정 수석부회장) 등 80여명이 후원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애인 있어요, 열애 등 7080의 낭만이 흐르는 노래와 , Bohemian Rhapsody, We are the Champion등 추억의 팝송과 너를 위해,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정명렬 부회장은 "이번 체전에 6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에서 아직도 1만여불이 부족하니 많은분들의 성원을 바란다"며 "또한, 이번 후원회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주신 최경수 후원회장님과 하나밴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