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체전 기금모금 체육인의 밤

[ 2019-02-16 ] 시애틀 한인체전 기금모금 체육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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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에 개최되는 2019년 시애틀 한인체전 기금모금을 위한 체육인의 밤 행사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2월 16일 저녁 플레젠힐 시니어센터에서 샌프란시스코체육회 박양규 전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가주지역 한인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하여 체육인들의 축제를 가졌다.

시애틀 한인체전 선수단장인 김경환 이사장은 "미주 한인들의 화합의 잔치에 참석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미주태권도계의 대부격인 민경호 고문, 박준용 총영사, 이석찬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한인회장, 이윤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강승태 한국일보 지사장등이 축사를 전했다.

체전 명예단장인 김한주 전 체육회장은 "요즘은 불경기라 기금모금도 힘든게 사실"이라며 "우리팀이 종합우승을 하고 돌아오게 십시일반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서청진 체육회장은 이명무 3대회장, 이충일 4대회장, 이형순 9대회장, 볼링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각지역 한인회장들과 단체장들은 서청진 체육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6월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시애틀체전에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은 150명 규모로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