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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회계사협회, 한국의 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 초청 세미나

회계사협회, 한국의 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 초청 세미나

북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이동준)와 한국의 법무법인 트리니티가 함께 12월 1일 산호세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미 상속‧증여, 성공적 은퇴 및 글로벌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참가 신청한 북가주 주민 50여 명을 초대해 교민들의 글로벌 자산배분, 증여, 상속 등 자산관리와 관련해 트리니티의 자산관리 부문 한국 최고 전문 변호사들이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최근 판례와 해법을 안내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상훈 대표변호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거주자‧비거주자의 상속‧증여세’로 상속 관계가 미국 거주자이고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와 한국 거주자이고 미국 비거주자인 경우의 한국에서 상속세와 증여세가 어떻게 과세되는지 각각의 사례별로 주요 내용을 짚어 설명 후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제2강은 이선기 변호사의 ‘아차하면 거래정지, 주의해야 할 외국환거래 규제’로 적용 대상이 넓고, 위반 시 거래정지 등의 제재가 이뤄질 수 있는 한국 외국환거래법에 관해 설명하고 규제 대상이 되는 거래 유형과 신고 절차 등 제도 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 제3강은 ‘한국의 독특한 유류분제도’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유류분제도가 없어서 부모가 원하는 자식에게 재산을 전부 물려줄 수 있지만, 한국엔 유류분제도가 있어 부모의 재산 처분의 자유에 제한이 있고 유류분 소송이 어떤 유형으로 진행되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김상훈 대표변호사는 “최근 몇 년간 한국과 미국의 자산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이에 대한 상속‧증여 및 자산관리 계획 수립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미리 계획을 세울수록 보다 원활한 자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충분히 검토한 후 계획 수립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전했다.

법무법인 트리니티는 한국 로펌업계의 중견 로펌 중 한 곳으로 기업 법무와 글로벌 자산관리에 특화돼 있다. 자산관리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김상훈 대표(사법연수원 33기)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상속‧신탁 분야 전문가로 고려대에서 상속법으로 박사학위 취득했으며 변호사로서 상속증여 업무를 17년째 맡고 있다. 김 대표의 ‘가족법 강의’, ‘상속법 판례연구’ 등 저서는 법조계에서 이 분야 대표적인 교과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 법무부 상속법 개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상속법 개정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제사용재산을 단독으로 상속받는 제사주재자에 관한 대법원 판례도 변경(장남→남녀 구분 없이 최연장자녀)한 바 있다.

이선기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는 대원외고와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쿨을 졸업, 법무법인 KCL, 삼성전자 법무팀에서 일한 조세 부문 전문가다.

회계사협회, 한국의 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 초청 세미나

1강 반드시 알아야할 거주자, 비거주자의 상속,중여세 - 김상훈 대표변호사

2강 아차하면 거래정지, 주의해야 할 외국환거래 규제 - 이선기 변호사

3강 한국의 독특한 유류분제도 - 김상훈 대표변호사

회계사협회, 한국의 상속‧증여세 전문 변호사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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