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한국학교 학예발표회 및 송년잔치

[ 2012-12-21 ] SAC 한국학교 학예발표회 및 송년잔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장 이미선. 이사장 강석효)는 지난 15일(토)오후 6시한국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및 노인회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예발표회및 송년행사가 있었다.

새크라맨토 한국학교 2012년 학예발표회 및 송년잔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뽐내

성시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강석효 이사장은 한국학교가 30여년의 길을 걸어오면서 이처럼 발전 할 수 있었던것은 솔선수범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격려해주신 교민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이런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발전을 위해 계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미선 교장은 인사말에서 오는 2013년도에는 특별활동반 시간을 늘려 한국문화와 역사를 접할수있는 계기를 보다 빨리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한국도서와 학부모들을 위한 컴퓨터 무료강좌반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여명의 재학생에게 개근상장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신주식 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수고한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한글학교에 특별한 관심및 사랑과 애정이 담긴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부 학예발표회에서는 학부모 임원들의 사물놀이와 유치부 토끼반의 개구리, 송아지, 곰 세마리, 다람쥐반 아기 도깨비의 귀여운 소고춤, 병아리반 멋쟁이 토마토, 꿀벌반 고요한밤, 꼬끼리반 강남스타일, 독수리반 연극, 아기곰반 숫자송, SAT 1반 클라리넷 연주와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회원인 한꽃샘 강사를 초빙해 지난 3주간 한국문화예술 체험으로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사물놀이 강습을 통해 익힌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와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20여년간 활동해온 최수경 무용단을 초청 부채춤, 장구춤, 검무, 진도북춤 공연과 알리샤 태권도팀의 격파시범 이승익씨의 설장고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학교측에서 마련한 상품들은 참석자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선사했다.

새크라맨토 한국학교는 2013년 2월2일(토)봄학기 개강을 앞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