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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5 ] KYDO, 북가주 초청 연주회 성황리 개최

지난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쿠페티노시 커뮤니티센터에서 ‘농어촌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 (Korea Young Dream Orchestra: KYDO)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이 기금모금 디너연주회를 200여명이 넘는 동포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의 행사는 충북 단양 매포읍의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들이 2월12일 부터 18일까지 북가주를 방문 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연주회로 연주전 디너 시간 동안 슬라이쇼를 통해 지난 여름, 충북매포에서의 재능기부 활동과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취지등을 알리는 시간도 갖았다.

연주회는 모짜르트의 Divertimento 협주곡을 시작으로 Corelli콘체르토와 Paganini주제의 변주곡등을 연주하였고 Vivaldi Double Concerto을 송병호 ,임종형군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 주었으며, 영화 ‘미션’으로 잘 알려진 Gabriel’s Oboe를 정제원군이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주어 참석한 모두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었다.

이번 연주는 KYDO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북가주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하여, 기금모금연주회와 스탠포드 연합연주회등을 준비하며 나눔과 재능기부의 아름다운 마음을 선율에 담았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정제원군은 매포단원들로 부터 온 편지를 나누며 북가주을 방문할 날만 손뽑아 기다리는 매포단원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였고, 김영선 학생은 ‘KYDO를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며 다시 만날 매포단원들을 생각하니 빨리 만나고 싶다고 환하게 웃음을 지었다.

특별히 기금모금행사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한인회 나기봉 회장은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가 실리콘밸리에서 이뤄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한인회 임원과 북가주 동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따듯한 온정으로 농어촌청소년들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에 참가한 단원들은:
바이올린에 김영선(Angel Kim) , 임종형(Jong Hyung Lim), 송병호(Daniel Song) 박성욱 (Bryan Park), 서대원(Raymond So), 임혜나(Kristina Lim), 최규범(Cuebeom Choi), 안단비(Jackie An) 비올라에 김나연(Nayoen Kim), 서미나(Angela So), 김정우(Edward Kim) 첼로에 이정(Kevin Lee), 오경현(Edward Oh), 안예나(Jamie An) 오보 정제원(Jaewon Jeong) 지휘는 최효원 KYDO 고문이 담당 하였다.

KYDO매포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북가주 방문일정은 2월12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샌프란시스코에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둘째날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방문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적 의미의 과거와 현재 대하여 이정관총영사로 부터 맨토링을 받게 되고 ,산호세에서는 구글등 글로벌기업을 방문하여 미주류사회에서 지도적 역활을 하고 있는 맨토들을 만나 꿈과 희망의 실천 대한 노력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 미서부내 한국어반이 정규과목으로 개설된 살리나스시의 존슈타인백 초등학교를 방문, 세계화된 한국어의 위상을 눈으로 보며 한국어반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하며 아리랑을 연주 하는 교류의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특별히 2월17일 일요일에는 스탠포드대학에서 진동카이 음악대학 교수로 부터 오케스트라 오크샵 강의를 듣고 KYDO US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과 스탠포드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연합연주회를 갖게 된다.

KYDO매포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음악을 통해 맺어진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들의 북가주 방문 체험 활동은 음악을 통한 자신감과 국제활동의 안목을 높이고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글로벌 시민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데 의미를 갖고 있다.

재미청소년재능기부단(KYDO US: Korea Young Dream Orchestra in US)은 “책임과 질서”,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함께하며 한국의 농어촌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지도 등 , 음악 재능기부와 멘토링, 리더쉽 훈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희망 프로젝트’나눔의 문화를 실시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KYDO US 2013년 재능기부단모집 오디션은 3월2일 개최한다.
2013년 8월12일 세종문화회관 연합연주에 참석하고 지속적인 농어촌청소년과의 교류및 전국의 KYDO 지역 중 한곳을 선정 재능기부와 맨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재미청소년으로 클래식 악기 연주 경험과 오케스트라 유경험자로 본인의 재능을 한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길 원하는 중,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현악기, 관악기, 기타 악기 연주자로 신청기간및 방법은 지속적으로 웹사이트에 안내 된다. www.ieiedu.com

농어촌 희망 오케스트라단은 농어촌희망재단이 문화 소외지역에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취지로 강원, 경기, 경남, 경북, 전남, 제주, 충남, 충북등의 아동센터와 공부방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중심으로 2011년 구성 됬다. 현재 20개지역에 오케스트라 단체를 구성, 악기를 보금 운영 중이며 금난새 지휘자가 예술감독으로 각 지역을 방문 청소년 음악 교육과 지도자 양성등에 힘쓰고 있다.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사회와 메포단원들로 부터 온 현지를 소개한 김영선, 정제원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 KYDO US 이영신씨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Cupertino Quinlan Community Center를 꽉 채운 북가주 동포들의 온정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최효원고문의 지휘와 단원들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총예술감독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바이올린 임혜나, 비올라 서미나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바이올린 듀엣을 연주한 송병호,임종형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을 준 오버 솔로,정제원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북가주 초청 기금모금디너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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