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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1 ] SV한인회, 6.25정전 60주년 특별행사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오는 6.25 전쟁 사진전을 비롯해 음악제와 한국의 날 행사등 8월 광복절까지 연이어 다섯 차례에 걸쳐 특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SV한인회 가 오는 29일 6.25 전쟁 사진전을 시작으로 부터 광복절인 8월15일 한국의 날 선포식까지 행사일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후세들에게 올바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해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참전 용사 2,3세대들과 네트웍을 구성해 협력 관계도 이어가갈 계획이라 전했다.


실리콘벨리 한인회

오는 29일에는 로렌스플라자 푸드코트에서 미 종군기자가 찍은 사진 200점 가량이 처음 공개 전시되며,이어 7월 27일 에는 샌호아퀸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기념 식수와 6.25 기념 조영물을 설치한다.

특히 7월 27일 저녁 뉴비전교회에서 정전 60주년 음악제와 함께 6•25전쟁과 현재 한국을 담은 사진전을 갖는다.

큰북의 웅장한 울림으로 시작할 이날 음악제는 전쟁•아픔의 상처와 치유를 한국 고전 무용을 곁들여 화합과 번영 등을 자연 영상과 음악,국악과 무용,악기 연주,춤등이 어우러져 역사의 아픔을 넘어 진정한 화합을 나타낼 예정니다.


박선주 음악제 디렉터

주먹밥,빈대떡, 막걸리등 전쟁 체험 생활도 맛보며 한국 고유 의상과 고전•현대 무용이 펼쳐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적인 행사가 될것이라 밝혔다.

김일현 고전 무용가

또한 8월3일에는 서니베일 커뮤니티센터에서는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녹여 만든 평화의 보은 메달도 미군용사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한 6•25 참전 용사 마이클 글레이지 씨는 “전쟁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 아직도 희생된 전우들 얼굴이 떠올라 눈물이 난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손길에 감사를 전했다.

Michael Glazzy, Past Commandant

이날 발표한 마지막 행사로 한인회는 지난해 가진바 있는 광복절인 8월15일 오전 10시에 산호세 시청에서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의 날 선포식과 국기 게양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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