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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스포츠스타들도 세월호 성금모금에 동참

스포츠스타들도 성금모금에 동참
레이더스, 49's 선수들 사인회 갖는다
17일 낮, 발코 쇼핑몰에서


북가주에 연고를 둔 풋볼팀인 오클랜드 49's 와 샌프란시스코 레이더스 팀 소속 선수둘이 본국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 모금행사를 갖는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와 함께 하는 이번 모금행사는 17일에 열리며 선수 자신들의 유니폼이나 볼에 사인을 하여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12일 오전 SV한인회관을 방문한 선수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마련된 분향소에서 단체로 조문을 마친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게리 웨버 등 3명의 선수는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어 한국인들과 친숙하다"고 말을 꺼내며 "불행에 동참하기 위해 동료선수들과 도네이션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이번행사를 알리고 친한 야구선수들에게도 사인볼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7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2시간 동안 쿠퍼티노 발코(Vallco) 쇼핑몰(시어스백화점 아래층)에서 열리며, 5,6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유니폼과 사인볼을 판매하고 기념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SV한인회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제공 주간현대 박성보 기자

레이더스와 49's 선수들이 SV한인회관을 방문하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레이더스와 49's 선수들이 SV한인회관을 방문하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레이더스와 49's 선수들이 SV한인회관을 방문하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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