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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 SF Greta Lee 한복 패션쇼 개최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 한동만)은 샌프란시스코의 명소Legion of Honor Museum에서 '14.11.8(토) 19:00 “2014 샌프란시스코 Greta Lee 한복 패션쇼”를 개최합니다.

2. 이번 한복 패션쇼는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한국정부의 공공외교 사업인 “매력한국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아시아박물관과 공동으로 “양반혼례 재현전”을 개최한데 이어, 금년에는 2008년 이후 베이지역에서는 6년만에 처음으로 정통 한복 패션쇼를 선보입니다.

3. 한동만 총영사는 “한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함축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의복이며, 한복은 반만년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온 우리민족의 자존심입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K-POP, K-Drama 등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같은 인기가 장기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도 주류사회에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며 금번 행사의 기획의도를 밝혔습니다.

4. 총 2부로 진행될 이번 패션쇼는 1부에서는 조선시대 왕실복식, 조선시대 민속의상, 현대 정통한복, 개량 한복 등이 시대별로 소개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디자이너가 직접 한복의 특성 및 착용법 등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5.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금번 패션쇼를 위해 현재 한국 전통복식협회 회장인 디자이너 Greta Lee씨를 초청하였으며, 총 100여벌이 넘는 화려한 의상을 전통무용과 함께 특별히 연출․기획된 패션쇼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의상을 주류사회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 디자이너 Greta Lee(한국명: 이용주)는 한국전통복식 협회장으로, 그동안 총 200여회가 넘는 해외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였고, MBC의 인기 흥행 드라마 “주몽”에서 한복을 협찬하는 등 한국에서는 “한복의 시작은 Greta Lee”라고 할만큼 유명한 디자이너임. 특히, “한복은 禮의 옷이며, 한복을 입는 마음은 단아함이 우선으로 정갈한 태도와 마음으로 입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정통 한복 디자이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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