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인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첼로가야금 콘서트

[ 2023-06-19 ] SV한인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첼로가야금 콘서트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6월 17일 마운틴 뷰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과 김만종 전 한국전 참전 기념재단(KWMF) 수석부회장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첼로, 가야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첼로가야금 팀이 참여하여 공연을 펼쳤다. 또한 신은주, 멜리사 황, 김민지씨가 바이올린 첼로 3중주로 함께 연주하여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첼로, 가야금 팀과 바이올린 첼로 3중주의 화려한 연주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의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는 첼로와 가야금의 아름다운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 우동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번 첼로, 가야금 콘서트를 개최하여 우리의 문화와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가 한인사회와 지역 사회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공연 후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은 실리콘밸리 한인회, 샌프란시시코 총영사관, 김솔 다니엘 첼로연주자와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실리콘밸리 한인회는 솔 다니엘 첼로연주자와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에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