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LA 등서 8월에 '한미동맹 70주년' 조수미 콘서트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샌프란·LA서 내달 '한미동맹 70주년' 조수미 콘서트

한미 동맹 70주년과 한인의 미국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다가오고 있다. 서부 지역에서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의 콘서트가 이어져 열릴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시애틀 총영사관은 조수미 콘서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8월 3일 시애틀 베나로야홀에서 시작되며, 그 다음 날인 6일에는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개최되고, 11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홀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콘서트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한인의 미국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주시애틀 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하고 있다.

조수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우리나라의 가곡과 주요 아리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많은 관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동맹과 한인 이민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 교류와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중한 기념일을 의미 있는 공연으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