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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한동만 전 총영사, 몬트레이 한국학교 방문

한동만 전 총영사 몬트레이 한국학교 방문

한동만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하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찾은 이유는 한인회관 매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학교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지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환영식장은 한인회관 매각으로 인한 안타까운 분위기로 시작되었지만, 함께 몬트레이를 찾은 김만종 전 한국전 기념재단 수석부회장이 즉석에서 몬트레이 한국학교(손명자 이사장)에 1만 불을 후원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한동만 전 총영사의 방문으로 인해 무거운 분위기를 위로받은 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장종희 중가주식품상협회장, 조덕현 교장, 손명자 이사장과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동만 전 총영사를 따뜻하게 환영했다.

한동만 전 총영사는 재임 시절, 학교 교실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한인회관 건물 구입비로 17만 불을 지원하여 학교를 지켰다. 하지만, 차기 이문 한인회장이 한인회관 건물을 이유 없이 매각하여 다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한동만 전 총영사는 김만종 전 한국전 기념재단 수석부회장과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하기 전에, 사라진 한인회관을 방문하고 아쉬움을 표현하였다고 알려졌다.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한인회관 매각으로 폐교당할 위기에 처한 상태였지만, 이응찬 전 한인회장이 기부한 1만 불로 교실을 임대하여 폐교를 피했고, 중가주식품상에서 개최한 '한국학교 돕기 기금 마련 골프대회'와 최경주 프로골프선수 경매 용품을 통해 2만 5천 불을 지원받아 교육 기회를 확보했다.

손명자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받는 한동만 전 총영사

인사말을 하는 한동만 전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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