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해외상임위원에 북가주서 신민호씨 임명, 회장은?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신민호 평통 해외상임위원 (자료사진)

▶신민호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평통 해외상임위원에 인선
▶북가주에 해외상임위원 1명만 배정,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인원
▶평통회장은 최점균, 임승쾌, 정흠씨등 소문만 무성, 윤대통령 귀국후 발표될 예정

신민호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해외상임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민호씨는 내달 5일에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평통의 해외상임위원으로 임명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평통사무처로부터 신민호씨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신민호씨는 미주지역 해외상임위원 중 북가주 지역에서 인선된 유일한 인물로, 미주 6대 한인밀집지역인 북가주에는 1명만 배정된 것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인원 배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가 있다.

이번에 신민호씨가 해외상임위원으로 인선되면서 평통 회장 후보로 볼 수 있는 최점균, 임승쾌, 정흠씨 등의 경합이 더욱 복잡한 형태를 띨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들 후보 중 신민호씨의 해외상임위원 인선은 최종적인 평통회장 인선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되는 사안이다.

앞으로 신민호씨는 총영사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며, 평통 해외상임위원으로서의 임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