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시골장터의 풍경, 밀톤즈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전라도 시골장터의 풍경, 밀톤즈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

산호세에 위치한 수퍼교포플라자 파킹랏에서 전라도의 시골장터 풍경이 재현되고 있다. 6일 오후부터 열리고 있는 K-Food 유통기업 밀톤즈의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 행사가 무더위에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북가주 한인사회에서는 팬데믹 상황으로 야외 장터 행사가 열리지 못했으나, 다음주에 열리는 LA지역 한인축제에 참가를 대비해 북가주에서 첫선을 보인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심층수 김치, 군산의 간장게장, 양념게장, 젓갈, 법성포 굴비, 완도 김, 인제군 황태 등 좋은 품질의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전시 판매중이며, 현장에서 직접 시식을 할 수 있어서 맛을 보고 구입하는 좋은 기회다. 한국에서 직송된 상품들을 중간마진 없이 판매하는 행사이기에 가격도 파격적이다.

밀톤즈의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일정을 맞추려고 항공편으로 직송된 제품들이 많아서 운송료도 나오지 않지만 제품 홍보를 위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한다. 직접 맛을 보고 있는 소비자들도 옛 시골장터에서의 잊혀지지 않는 맛이라고 감탄해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일요일) 저녁까지 계속되며 직영 온라인 몰인 www.mealtones.com 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전라도 시골장터의 풍경, 밀톤즈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

전라도 시골장터의 풍경, 밀톤즈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

전라도 시골장터의 풍경, 밀톤즈 '미리 만나는 한인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