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의회, 신년 하례식 및 박기태 단장 특별 강연

[ 2024-01-21 ] 한국학교협의회, 신년 하례식 및 박기태 단장 특별 강연

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신년 하례식 및 특별 강연

-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운영자 신년 하례식 및 박기태 반크 단장 강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회장 송지은)는 1월 20일 신년 하례식 및 박기태 반크 단장의 특별강연을 플레즌튼 소재 트라이밸리 한국학교에서 협의회의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송지은 회장은 "선생님들의 헌신적 지도와 학생의 열정적인 노력, 청소년 봉사로 2023년 마무리가 잘 되었고, 새해에도 북가주협의회는 항상 도움을 드리겠으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환영사를 전했다.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원장은 "활기차고 기운찬 한 해가 되시고, 북가주협의회를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NAKS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 말했다.

특별강연 전에 북가주협의회 청소년 상원의원들이 모금한 기금을 SV한미봉사회 유니스 전 관장에게 전달했으며, 한희영 전 회장은 17년 동안 모아온 기금 $19,000을 문을 닫은 새하늘 한국학교의 오픈 시 사용하고자 보관해 왔으나 여의치 않아 북가주협의회에 기증했다. 이에 송지은 회장은 이 후원금을 지정금으로 정해 매해 실시하고 있는 글짓기대회의 상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밝혔다.

더불어 북가주협의회는 베이지역의 단체들과 협업하여 한국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했다.

김한일 SF한인회장은 한인회관의 보수 상황을 설명하며 기금모금의 필요성과 2월 17일에 개관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별 강연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은 '우리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내가 바로 외교관, 내가 역사를 써 나가자며, 분노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우리가 할 수 있다"며 750만 재외동포가 민간차원의 외교관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기태 단장은 의병과 헤이그 특사, 김교신 선생님, 미국인 호머 헐버트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예를 들며 "셰계속의 우리 역사가 50년 전의 일본과 중국에 의해 전달되고 쓰여진 것이 많아 자라나는 2세 3세들이 앞으로 우리의 한국을 알릴 역사 속의 인물이 되길 바란다" 바램을 전했다.

SFKorean.com 이미란

참고 영상 :

세계지도를 뒤집어보라! 독립운동가 김교신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