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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음악과 문학이 함께한 이정훈의 출판기념회

축사를 전하는 김희봉 버클리 문학회장

-이정훈 기자의 칼럼 모음집 '내가 사랑한 클래식'
-100여명이 참석하여 출간 축하무대

한국일보 신문 지면에 무려 30년 가까이 문화칼럼을 기고해왔던 이정훈 기자가 칼럼 모음집 '내가 사랑한 클래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월 20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의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친교실에서 열린 출판기념식은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하여 출간을 축하하고 음악과 문학을 논하는 자리였다.

이민규 한국일보 사업국장의 사회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한인희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하여 강승태 한국일보지사장, 김희봉 버클리문학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테너 이흥복, 소프라노 임경소의 축가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수미/첼리스트 Eliana Shin의 협주로 축가 순서도 있었다. 엔젤라 정과 정은숙씨의 시낭독은 문학의 밤 정취를 느끼게 해줬다.

이정훈 기자는 "수천장의 클래식 음반을 구입하느라 아내에게는 미안했지만 칼럼을 깊이있게 쓸수 있었다"며 "이런 종류의 글을 오래 쓸수 있게 해준 독자들과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평소 음악과 예술분야에 관련해서 친분을 쌓아온 유고명(의사), 데이빗최(조각가), 나효신(작곡가), 이재석(목사) 들도 나서서 이정훈 기자의 클래식 사랑을 칭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이정훈 기자가 소장해온 오래된 클래식 음반들을 배너로 만들어 여러곳에 비치해 놓아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간된 '내가 사랑한 클래식'은 연재된 수 백편의 칼럼 중 선별한 100여편의 칼럼이 수록되어 있으며 구입을 원하면 (415)385-7479 으로 연락하면 된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축사를 전하는 데이빗 최 조각가

정태문 팝칼럼니스트(왼쪽)와 이정훈 기자

축하객들과 질의 응답하는 이정훈 기자

축하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수미/첼리스트 Eliana Shin

음악과 문학이 함께한 이정훈의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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