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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6 ] [이원창 컬럼] 40대 부통령 후보 지명!

폴 라이언, 당년 42 세. 위스콘신 주 출신의 7 선 하원의원 (공화당) 으로 현재 미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 떠오르는 (?) 별. 40 대 기수.


대선 후보 뢈니가 택한 승부수.
과연 그를 구원, 대권을 거머쥘 것인가?
가상의 질문들. 그의 대답은?




문. 우선 본인의 신상은?
답. 딸과 두 아들 삼 남매, 부인 재나 리틀 , 택스 변호사- 지금은 직장을 쉬고 집에서 자녀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 마이애미 대학에서 경제학 정치학 복수 전공했고. 가톨릭 신도이다.


문. 부모님은?
답. 아버지는 아이리쉬계, 어머니는 독일계통. 16 살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떠나신 후18세 때까지 소시얼 시큐리티 보조금을 세이브해 , 그 돈을 대학 학자금에 보태 썼다.


문. 아버지의 돌연 사망이 어떤 영향을 끼쳤나?
답. 고 2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방과 후 맥도날드에서 일했고, 어머니가 다시 학교로 돌아간 후, 당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면서 살았다.


문. 대학 재학시 일화?
답. 학비를 벌기위해 섬머에 오스카 마이어 핫도그 회사에서 일했고, 핫도그 츄럭도 몰고다니면서 세일스도 했었다.


문. 정치 입문은? 학교 시절부터?
답.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학 3 학년 때 워싱턴으로 가서 상원의원 보좌 인턴으로 일했고, 당시 하원의원에 출마한 좐 베이너 (현 하원의장) 의원의 선거에도 자원봉사자로 참가 선거를 실제 경험할 수 있었다.


문. 요즘 얘기로 옮겨보자. 우선, 부통령 후보로 뽑힌 것 축하한다. 알고 있었나?
답. 고맙다. (말만 하지말고 실제로 한 표 부탁한다?) 몇 주전에 뢈니후보가 전화를 주었다. 그래서 시작된 것 같다.


문. 일부에서는 의외의 선택이라고?
답. 그렇지 않다.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문. 암, 당연히 그래야 되겠지. 택스 보고는 몇 년치를?
답. 7 년치를 요구했다.


문. 그래? 본인은, 자기 것은 2 년 치만 보여주었는데?
답. 그 것은 다르다. "우리 사이에는" 비밀이 있을 수가 없다. 다 보여 주어야지, 그래야 서로를 믿을 수 있지않는가.
그러나 , 일반대중에게 다 보여줄 수는 없다. 이해해 달라.
오바마 측이 정치 수단으로 이용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문. 흠........당신들 끼리는 다 보여주어도 좋지만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다 보여줄 수 없다? .... 재산 수준은?
답. 자녀 대학교육 학자금 세이빙으로 약 30 만 달러, 파트너쉽 투자에 약 75만 달러, 주식투자ㅡ주로 Apple, Kraft Foods, Whole Foods, Goodrich, VISA 등ㅡ, 부인 쪽으로 많게는 5 백만 달러 상당의 트러스트를 소유, 그 외에도 주택을 포함 물려받은 유산이 좀 있다.


문. 부쉬 정권 당시 구제금융 심의 후 해당 은행 주식을 처분했다고?
밥. 사실과 다르다. 그저 정상적으로 트레이드 했을 뿐이다.


문. 정부 제공 메디케어 예산을 7 천 억달러나 줄이겠다고 하는데?
답. 그렇다. 현재 오바마 정부의 실책으로 정부 부채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 $ 15.9 조가 넘는 총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종 복지예산, 그 중에서도 메디케어 비용을 줄여야만 한다.


문. 당신의 법안에 따르면, 지금 55세 미만의 주민이 65 세가 되었을 때, 메디케어는 없어지고 대신 각 자 Voucher System ㅡ 크레딧 한도ㅡ을 통해 일정액 까지만 치료보조비를 받고 나머지 초과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만 한다고 하는데?
답. 좌우지간 , 현재의 재정적자를 그대로 둘 수는 없지 않은가?


문. 한도 초과시 일반 부담액은 2022년이 되면 평균 $6,400 달러,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선거에 불리 하다고 판단, 뢈니는 당신 법안과는 다른 자신의 정책을 내겠다고 하는데?
문. 그의 정책이 나오면,.. 따라가야지.
문. 세금 감면에 있어서도 당신의 정책은 부자 위주? 즉, 부쉬의 택스 정책으로 백 만 달러 이상 수입의 부자들은 평균 $129,000 달러의 세금 감면을 받았고 ,당신의 법안은 그 들에게 $265,000달러의 세금 감면을 더 해주게 되어 세금 지불 후 수입이 12.5 퍼센트나 더 증가하는 반면, 일반 중산층은 1.8 페센트 증가에 불과하고 저 소득층은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답. 막대한 세금 부담을 부자들에게만 맡길 수는 없다 사회 각 층에서 골고루 다 세금을 내어야만 한다.


문. 비교적 중립 입장을 지키고 있는 미 국회내 예산연구 위원회 CBO의조사에 의하면, 당신의 법안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부자들 및 기업체 세금 삭감 액수가 4 조 달러나 되어 연방재정이 수지 균형을 맟추려면 30 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답. 그 연구 결과에 동의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연방 정부 재정을 흑자로 돌려놓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자들, 대기업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다같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


문. "티 파티"를 비롯한 보수 주의자들은 당신의 과감한 정책, ㅡ아무도 쉽게 꺼내려 하지 않는 문제를 정면 돌파했다면서 ㅡ당신의 부통령 지명은 정말 잘 한 일이라면서 뢈니 후보를 칭찬하는데?
답.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뢈니 후보와 같이, 최선의 노력으로 정권 탈환을 이루고야 말 것이다. 감세 정책, 각종 법규 대폭 조정, 환경 조건 규제들을 풀어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유도 , 위대한 미국의 부활을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



"오바마의 생각" ㅡ 제목이 어디서 많이 들은 것 같은데....
준비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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