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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05-03 봄철 정원 및 잔디 관리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계절의 여왕인 4~5월이 와도 여전히 코비드 사태로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없기에 가끔 창문 너머로 보이는 봄 햇살과 푸르름에 괜한 짜증이 나기 일쑤이다. 그래서 요즘처럼 날씨가 너무 좋은 때 가족들과 함께 앞뒤 마당이나 외부로 통하는 조그마한 공간이 있다면 봄철 외부 꽃단장이나 정원, 잔디 정리를 해 봄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이다. 그렇기에 오늘은 가드닝(gardening) 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자. 정원 관리 : 집 소유주들이 만끽할 수 있는 행복에는 정원이 꼭 들어간다. 주택 소유자들은 집에 딸린 정원을 자신들의 취향에 맞춰 밑그림을 그린 후 잔디를 심는 등 정원 손질을 하는 것이 좋다. 정원의 구상 단계부터 흙손질에 이르기까지 정원 조성에 필요한 요령을 알아본다. 1. 정원구상 우선 집의 건너편 길에서 잘 살펴보며 여러 다른 시각으로 정원 조감을 그려본다. 집 현관으로 연결되는 계단 혹은 보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시멘트, 벽돌, 블루스톤, 바블스톤 등을 사용한다. 2. 정원 설계 계단 혹은 보도 선정(현재의 위치를 그대로 살릴 수도 있음)이 되면 잔디를 심을 위치, 화단을 만들 위치, 나무를 심을 위치 등을 고려하여 정원 설계를 그려본다. 우편함 기둥, 정원 전등 등을 고려하여 미리 전기 배선을 땅속으로 해두면 좋다. 그러나 지역마다 법규가 다르므로 우선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화단을 조성할 자리를 선정하고 주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결정한다. 자연석을 쌓아 올리기도 하고 벽돌로 쌓기도 하며 다양한 나무를 심어 화단 주위를 장식하는데 가까운 식물원 혹은 가든 센터에 들러 보면 많은 참고가 된다. 3.정원수와 관상수 선정 정원수의 크기, 높이 등을 고려하여 큰 나무 위치를 정한다. 정원의 아늑함과 편안함 등을 살리되 나뭇가지가 지붕을 덮거나 담벼락에 가깝지 않도록 한다. 또 나무뿌리가 벽이나 하수구 파이프에 가깝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화단의 위치, 나무 심을 위치에 놓은 후 색깔이 있는 스프레이를 뿌려 표시한 다음 그 자리를 파낸다. 4. 정원단장 -정원수의 위치나 화단에 관상수를 심은 후 군데군데에 자연석을 놓아 주거나 혹은 작은 자갈을 깔아주면 산뜻하고 고급스러우며 화단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봄철 정원 손질 : 봄이 되면 눈길이 가는 게 집안의 정원이다. 4~5월은 봄에 꽃을 피우는 구근 식물들이 본격적으로 싹을 내기 시작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성급한 초목들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언제라도 다시 봄을 시샘하는 기습 추위가 가끔 들이닥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정원의 겨울나기 안정장치들은 치우지 않는 것이 현명한 정원관리 방법이다. 4월에 들어서도 기온이 빙점 이하로 떨어지고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어 이제 막 새싹을 내거나 꽃이 피기 시작한 화초들이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다행히 봄에 꽃을 피우는 구근 식물들은 대체로 추위에 잘 견디는 성질을 갖고 있다. 특히 화초 주변에 퇴비가 충분하면 봄에 피는 구근 식물들은 차가운 날씨에 놀랄 만큼 강한 저항력을 지니고 있다. 1. 새 화초 고르기 새로운 종류의 화초를 심으려 할 때는 즉흥적으로 선택하지 말고 사전에 그 식물에 대해 잘 알아보아야 한다. 또 새로 산 식물은 심기 전에 각종 질병이나 해충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크게 성장한 나무나 관목을 정원에 사 들여놓으면 즉각적으로 분위기가 바뀌어 만족감을 주는 반면 성숙하기까지 몇년이 걸리는 어린 묘목보다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것이 부담이다. 원예가들은 어린 묘목이 성숙한 나무에 비해 새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할 뿐만 아니라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며, 빈자리가 있어 즉시 무엇인가 채워 넣어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작은 묘목을 구입해 심도록 권하고 있다. 2. 땅에 심기 다년생 식물과 고비류, 땅을 덮는 낮은 식물 종류는 화원에서 파는 형태 그대로 구입해 심을 수 있다. 만약 구입한 묘목이 올이 굵은 삼베로 싸여 있을 때는 그것이 천연 삼베인지 합성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천연 삼베라면 땅속에서 저절로 부식해 좋은 비료가 되며 뿌리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합성제품이면 뿌리의 성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식물 자체를 죽일 수도 있다. 3. 가지치기 진달랫과에 속하는 봄꽃들은 꽃이 필 때까지 가지치기 하지 않아야 하고, 여름에 피는 꽃들은 서리가 더는 내리지 않는 시기에 크기와 모양, 가지의 노쇠 정도 등을 고려해 가지치기해 주어야 한다. 가지치기할 때는 죽었거나 병이 들었거나 상처가 난 가지는 다 잘라주고, 겹쳐지는 가지나 줄기에 너무 가까운 각도로 자라고 있는 가지 등도 잘라내는 것이 좋다. 4월부터 5월 초에는 가지치기에 적절한 시기이지만 가지치기는 온도가 빙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날씨가 풀리면 수국류나 여름에 꽃이 피는 관목들이 가지를 쳐주도록 한다. 수국은 가지치기 정도를 판단하기가 어려운 편인데, 만약 수국이 두껍게 웃자랐다면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선에서 지난해 꽃을 피웠던 줄기의 약 3분의 1 정도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 4. 비료 주기 화단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면 비료를 주기 시작해야 한다.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각 식물에 비료를 주기 적당한 시기가 다르므로 주변의 원예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도록 한다. 원예 전문가들에게 문의할 때는 또 그 지역 토양과 선택한 식물의 특성, 적절한 비료의 종류 등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05-03 COVID-19 임차인 구제법과 임대지원 프로그램 II
COVID-19 임대인과 세입자 지원 및 구제법 FAQ Q: 새로운 퇴거 보호(퇴거 모라토리엄)는 언제 종료됩니까? A: COVID-19 임차인 구제법(SB 91)에 서명함으로써, AB 3088에 따라 확립된 COVID 관련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는 임차인에 대한 주 정부의 현재 퇴거 모라토리엄이 2021년 1월 3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5개월 연장되었습니다. Q: 퇴거 보호를 받으려면 세입자가 지불해야 하는 임대료는 얼마입니까? A: 세입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임대 의무의 25%를 계속 지불해야 합니다. Q: 25%를 지불해도 퇴거당할 수 있습니까? A: 아니요. 이 기간 동안 세입자가 임대료의 25% 이상을 계속 지불하면 2021년 7월 1일까지 미납된 임대료에 대한 퇴거로부터 보호됩니다. 25%는 2021년 6월 30일 매월 또는 일시불로 지불하면 됩니다. 세입자는 COVID-19 재정적 어려움 선언서에 서명하여 팬데믹으로 재정적 영향을 받은 경우 임대인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 양식을 업무일 기준 15일 이내에 신속하게 제출하는 것은 세입자가 퇴거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임대인은 재정적 어려움이 계속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달 양식을 작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Q: SB 91은 주택 소유자와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보호를 확장합니까? A: SB 91은 또한 AB 3088에 존재했던 모기지 요청과 관련된 주택 소유자 및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2021년 9월 1일까지 연장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면 21일 이내에 요청에서 누락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Q: 주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의 자금은 어디에서 발생합니까? A: 이 기금은 캘리포니아주에 약 26억 달러의 임대 지원 기금을 제공하는 연방 COVID 구제 법안을 통해 제공되었습니다. 그중 15 억 달러는 적격 임대인과 세입자에게 주 전역에 분배되기 위해 주에 제공됩니다. 나머지 11억 달러는 재무부가 2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카운티와 도시에 직접 할당합니다. Q: 누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 A: 연방 프로그램은 지주에게 지불하는 것을 강조하지만 임대인과 적격 가구 모두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연방 요구 사항에 따라 자금은 최대 80% 지역 중간 소득(AMI)까지 적격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야 하며, 최대 50% AMI에 대한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연방 법안은 주 정부가 주택을 안정시키고, 가계 부채를 완화하고, 퇴거를 방지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빚진 임대 체납금 지불에 자금을 집중하도록 지시합니다. Q: 신청자는 얼마나 많은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까? A: 이 프로그램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누적 된 적격 가구 임대 연체금의 80%를 지불함으로써 적격 집주인에게 즉각적인 구제를 제공합니다. Q: 임대인이 자금을 수락하면 남은 임대료는 어떻게 됩니까? A: 이 구제를 받는 임대인은 주어진 기간 동안 세입자가 빚진 임대 부채에 대한 전액 지불을 수락하는 데 동의합니다. Q: 임대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세입자가 퇴거당할 수 있습니까? A: 아니요. 임대인이 참여하지 않기로 선택한 경우에도 2021년 6월 30일까지 임대료의 25%를 계속 지불하는 한 임대인은 임대료 미납으로 세입자를 퇴거시킬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하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데 사용해야 하는 연체금의 25%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언제 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까? A: 주 임대 지원 프로그램은 각 카운티별로 3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인구가 200,000 이상인 LA를 비롯한 대도시 또는 카운티에 거주하는 경우 지방 정부가 연방 정부로부터 직접 자금을 받았을 수 있으며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Q: 프로그램은 언제 종료됩니까? A: 시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방 자금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진행합니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서기화 (HoneMobile)
2021-05-03 집에서 즐기는 캠핑
실시간 별 관측 앱 Star Walk 2 Free by Vito Technology Inc.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는 앱이 바로 "Star Walk 2 Free"입니다. 조작 방법이 매우 간단하여,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하늘을 향해 놓고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쌍방향으로 작동하는 천체 망원경이 여러분의 디지털 기기가 가리키는 방향에 있는 빛나는 별들을 보여 줍니다. 디바이스를 움직이며 쉽게 방향을 바꾸고, 손가락 두 개의 집기 동작으로 화면을 축소하고 확대하며 우주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별자리의 이름을 터치하면 별도의 화면으로 전환돼 별자리의 3D 형상과 함께 간단한 정보, 별자리의 천구 좌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앱 내에서 추가로 결제해 콘텐츠를 내려받으면 각종 신화와 전설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증강현실 기능이 활성화되는데 이 기능은 카메라 화면을 통해 하늘의 별자리를 겹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식물, 나무, 꽃 이름 알기 PlantSnap 전 세계에서 60만 종 이상의 식물 이름을 알 수 있는 앱이 바로 "PlantSnap"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꽃들이 있지만 이름을 알지 못한다면, 길가에 멋지게 핀 꽃들의 이름을 알고 싶다면, PlantSnap 식물 이름 찾기 앱을 사용하면 쉽게 이름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단지 앱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기만 하면 앱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식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찾아줍니다. 또한, 궁금한 식물의 정보를 찾은 후에, 그 식물의 종류와 주요 정보 그리고 궁금했던 식물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을 사용해, 60만 종 이상의 꽃, 잎, 나무, 다육식물, 선인장, 버섯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만나게 됩니다. SnapMap에서 "탐색" 기능을 사용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식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발견한 모든 식물을 한 곳에 모으고, 꽃, 버섯, 나무로 구성된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수집함에 저장된 모든 사진은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자연을 탐구할 수 있는 등 휴대용 식물도감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1-05-03 백신주사 맞으셨나요?
지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 세계를 팬데믹 상황에 빠지게 했던 COVID-19 도 백신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며 그 위세가 꺾이는 듯 하다. 문닫았던 리테일업소들이 하나 둘씩 다시 영업을 시작하고 학교들도 수업재개를 하고 있으니 사회 전체가 정상의 모습들을 찾아가는 중이다. 실로 오랫만에 경제상황도 기지개를 피는지 한인식당 업주들도 얼굴표정이 밝아졌다. 미국민들의 반수 가량이 한번 이상 의 백신접종을 마쳤고 이 정도의 속도라면 올 7월 독립기념일 이전에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온다. 한때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역시 의료선진국답게 백신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이제는 백신물량을 공급해달라는 각 나라의 구애를 받고 있다. 백신과 관련한 여러가지 잡음도 있다. 접종 후 혈전현상 등 부작용으로 다른 질환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사망한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어떤 질병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는 기간이 보통 10년 이상 걸리는데, 이번 COVID-19 의 경우는 워낙 상황이 다급하여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고 접종을 시작했다. 그렇다고 800만명이 접종을 하여 3명이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고 백신접종을 하지 말자고 할 수는 없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접종후 생기는 부작용보다 사회적 이익이 훨씬 크다는 입장을 내며 이번 백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홍보하고 있다. 백신을 맞으면 우리 몸의 DNA가 바뀐다거나 접종후에도 양성판정이 나온다는 일부 잘못된 편견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한때 백신을 둘러싼 음모론까지 번지며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는 백신접종이 의무 사항이 아니기에 강제로 집행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을 수 없는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유독 백신이 풍부한 미국이 부럽고 분노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지역의 여러 국가들이 감염 재확산이 되고 있고 백신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정부의 재정적인 여력도, 의지도 없는 나라의 국민들은 아직도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는데, 무료로 접종을 해준다고 제발 맞으라는데도 버티고 안맞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뭘까?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에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라도 백신은 꼭 맞기를 바란다. 선진국 국민의 품격에 어울리는 행동을 했을때 국가는 이에 대한 보상도 해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이경화 (COWAY)
2021-04-01 식수와 미네랄의 상관성에 대하여(2)
지난호에 이어 식수와 미네랄의 상관성에 대하여 알려드린다. 무기 미네랄은 오직 식물에게만 필요하다. 미네랄의 운반자인 물은 식물에게 매우 좋다. 식물은 무기 미네랄을 유기 미네랄로 전환시킨다. 그 식물을 우리가 먹으면 우리 몸이 유기 미네랄을 흡수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자연의 섭리를 역행해 왔다. 먹는 물속에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규소 등등의 무기 미네랄이 포함된 경우 우리 몸이 이를 전혀 흡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마셔 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이 무기 미네랄 축적 때문에 생기는 질병 또한 무시할수 없을 만큼 이슈가 될때도 있다. 그러면 어떤 물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나? 모든 물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물은 경수(hard water), 생수(raw water), 끓인 물(boiled water), 연수(soft water), 빗물(rain water), 설수(snow water), 여과수(filtered water), 탈 이온수 (de-ionized water), 그리고 증류수(distilled water) 등으로 분류된다. 모든 종류의 물이 열거되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아홉 가지 물중에서 단 한가지만이 우리에게 유익한 물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무기 미네랄과 중금속 등의 노폐물이 제거된 증류수(distilled water)이다. 증류수는 무기 미네랄이 없는 순수물이다. 증류수는 기화된 물을 다시 응축시켜 만드는 물이기 때문에 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유일하게 순수한 물이며 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유일한 물이다. 증류수는 말 그대로 증류는 자연의 이치에 따른 방법이다. 세계의 기상변화는 열대지방에서 시작되는데 그곳에서 지구에 도달한 태양열의 절반이 육지와 바다에 내린다. 열에너지는 자연의 증류 현상인 기화과정을 따라 수증기 속에 저장된다. 제트 기류가 해수를 내륙 쪽으로 회귀시킬 때 염분과 미네랄은 모두 바다에 남겨두게 된다. 이렇게 물을 끓이면 수증기로 변하고 이 수증기가 응축되면 다시 순수한 물이 된다. 증발하는 수증기는 미네랄이나 다른 고형물질을 운반할 수 없다. 즉 그것은 죽은 것이나 산 것이나 간에 병균을 운반하지 못한다. 비결이 여기 있는데 수증기는 대기 속에 있는 모든 이물질과 화학물질 틈새로 올라가며 이것이 응축되어 빗방울로 떨어질 때 대기 속의 오염물질을 흡수한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물속에 잔존하는 캐미컬과 무기미네랄을 제거하여 깨끗한 식수를 사용할수 있는 대체품을 사용할수 있도록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1-04-01 교통사고 변호사가 꼭 필요한가요?
교통사고 변호사가 꼭 필요한가요? 상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변호사를 써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서 변호사 선임이 필수라는 조건은 없습 니다. 변호사 없이 본인이 직접 보험회사와 협상 및 합의하여 사건을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는 편이 좋을까요? 질문에 대한 답은 “상황에 따라서”입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면 합의금을 더 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사건을 맡을 교통사고 상해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는게 이득입니다. 상해 전문 변호사는 법률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의뢰인의 청구액을 최대치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다음과 같이 스트레스 쌓이는 문제들을 모두 변호사가 도맡는다는 점입니다. ● 보험사 연락 및 보험 처리 ● 서류작업 처리 ● 협상 및 합의 변호사 수임료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개인상해 전문 변호사는 대게 조건부로 일합니다. 성공조건부 수임료의 경우, 의뢰인이 선불로 내야 하는 변호사 수임료가 없습니다. 대신 보상금을 받은 후, 합의금의 일정 퍼센트를 변호사에게 지불할 것에 동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합의금이 $10,000이고 변호사에게 조건부 수임료를 1/3 지불하기로 했다면, 변호사 수임료는 $3,333.33입니다. 하지만 합의금을 못 받는다면 변호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됩니다. $0의 1/3은 $0이기 때문이죠. 통계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한 사람들이 합의금을 더 받습니다. 보통은 변호사 수임료를 제하고도 남은 합의금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의 합의금보다 더 많습니다. 왜 변호사를 선임한 사람들이 돈을 더 받나요? 의뢰인에게는 이게 생애 첫 사고, 혹은 두 번째 사고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상해 전문 변호사는 이와 같은 사고를 매일 다룹니다. 그리고 그렇게 쌓이는 경험에서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 법률과 보험사 측 전략에 대한 깊은 지식 ● 보험사를 대하는 전략 ● 개인상해 사건 전개에 대한 이해도 ● 강한 협상 능력 때론 변호사 없이 진행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부상 및 차량 손상 정도가 경미하다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보상청구액이 너무 간소해서 변호사가 더 올릴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되거나, 필요한 서류작업이나 협상이 간단한 경우에는 아마 변호사가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좋은 변호사라면, 의뢰인이 변호사 없이 직접 합의하는 편이 돈을 더 남길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할 것입니다. 변호사가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 408-256-2871 (English) 408-724-0818 (한국어)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서기화 (HoneMobile)
2021-04-01 코로나 시대 건강 레시피 앱
밥타임(Bob time) 앱 밥때마다 건강한 식사 준비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유용한 식사 레시피 앱이 바로 ‘밥타임 (Bob time)’입니다. 밥타임을 이용하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받고, 추천받은 레시피로 일주일 식단을 미리 계획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기능은 내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3개 이상 선택하면, 재료에 맞는 맞춤형 요리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추천받은 메뉴를 원하는 요일에 넣으면 칼로리 계산뿐만 아니라 지인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우리 집 만의 식단이 완성된다. 재료와 조리 과정이 한눈에 보이는 상세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칼로리와 건강 태그, 조리 과정별로 재료와 조리 도구도 정리해서 볼 수도 있어 유용합니다. 또한 레시피에 쇼핑할 재료를 바로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레시피에서 필요한 재료를 클릭하여 장보기 메모를 할 수 있고, 카톡/문자/메일로 장 볼 목록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해먹(해먹남녀) 앱 ‘해먹(해먹남녀)’은 음식 추천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음식 데이터를 분석해 맛있고 건강한 요리와 레시피를 추천해 주는 앱입니다. 영양소, 칼로리 자동분석, 효능 분석을 통해 건강한 레시피를 알려주고 다이어트, 피부미용, 건강 등 필요에 맞는 레시피를 찾아줍니다. 상황별/나라별/조리법별/목적별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제공합니다. 인기 검색어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한 레시피도 알 수 있으며, 영양소, 칼로리 자동분석, 효능 분석을 통해 건강한 레시피를 알려주고 다이어트, 피부미용, 건강 등 필요에 맞는 레시피를 찾아줍니다. 재료뿐만 아니라 영양 정보, 주의 성분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먹’은 적용된 맞춤 요리 추천 기능을 강화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에게 맞는 요리를 찾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맞춤 요리와 레시피를 이용한 건강한 요리를 만들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04-01 COVID-19 임차인 구제법과 임대지원 프로그램 I
희망과 마음이 샘솟는 봄이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1년이 넘게 이어져감에 따라 렌트비 납입이 늦어지고 누적됨으로 인해 임대인과 임차인 서로가 "마주하는 봄"은 여전히 힘든 상황으로 이어져 활짝 "피어나는 봄"을 기대한다. 캘리포니아 입법부는 COVID-19 관련해 자금난을 겪은 세입자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6월 31일까지의 임대료를 납부하지 못해 퇴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COVID-19 임차인 구제법을 제정하였다. "COVID-19 관련 재정 문제" 는 아래 내용을 의미하고 이를 밝혀야 한다. 1. COVID-19으로 인한 소득 감소. 2. COVID-19 기간 중 필수 업무 수행 관련 직접 지출 비용의 증가. 3. COVID-19 에 직접 관련된 건강 지출 비용 증가. 4. COVID-19으로 발생한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돌봄이 본인의 근로 수입을 제한함. 5. COVID-19 에 직접 관련된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환자 가족 돌봄 비용 증가. 6. 기타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입 감소 혹은 지출비용 증가. 임차인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지원과 구제 및 경제 안보를 위한 법(The 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 CARES)을 통해 임대료 미납으로 인한 퇴거 조치 및 미납 수수료로부터 보호가 된다. 또한 임대인 또는 주택 소유주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지원과 구제 및 경제안보를 위한 법(CARES Act)에 따라 연방 보증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는 최대 180일의 지불 유예 기간을 요청하고 받을 권리가 있고 연장을 요청하여 총 360일 동안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세입자 및 임대주를 위한 임대료 지원은 캘리포니아 COVID-19 임대료 경감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며 세입자나 임대주는 신청 포털 사이트 Housingiskey.com 캘리포니아주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CA COVID-19 Rent Relief Program)에 신청하거나 833-430-2122로 전화해 자격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임차인, 주택 소유주 및 영세 임대주를 위한 구제 및 안정법에서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 사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또는 격리로 인해 임대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불할 수 없을 경우 해당 임대료의 25%를 지불해야 하며 2021년 6월 30일까지 월별 또는 한번에 전체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 더 많은 법률 정보나 지원이 필요하면 https://lawhelpca.org 또는 www.LandlordTenant.dre.ca.gov 를 방문하거나, 1-833-422-4255 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04-01 실리콘밸리 봄 시즌 부동산 구매 열기
신축년 새해를 엊그제 맞이한 것 같더니 벌써 4월을 향해 달리고 있다. 코비드-19사태로 너나 할 것 없이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한 해로 아직도 많은 경제적 타격과 정신적 고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지난해 부동산 시장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변화로 몸살을 앓았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 30년 역사상 최저를 기록 그리고 주식 호황이 이어지면서 이런 기회를 이용하여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이 몰리고, 주택매물의 부족으로 인해 주택매매율은 상승세를 보였고, 주택가격 또한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가고 있다. 필자는 지난해 3월부터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이런 절호의 기회에 집을 꼭 사야 한다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의식주" 중에서도 팬데믹과 제일 관련이 있는 "주" 즉 비대면의 생활화로 머물고 거주해야 하는 주거공간의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작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작년에 2월부터 바이어들의 대거 출몰 현상이 나타났다면 올해는 1월부터 그야말로 전쟁이 시작된 듯한 분위기이다. 한마디로 셀러마켓의 고공 행진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이렇다 보니 주택의 거래 가격은 리스팅 가격보다 5~15%는 기본으로 넘어갈뿐더러, 감정이 안 나오면 바이어가 감안해야 하고 집 컨디션이 양호하지 않아도 AS IS로 살 것이라는 조건 없는 오퍼 (Non-contingent offer)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집을 보기 위해 예약을 하려면 자금증명, 론회사에서 받은 1차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집을 볼 수 있게 하여 주기도 하고, 예전처럼 시간도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고 셀러 측의 시간제한에 따라 15분 간격 혹은 30분간격으로, 하루 이틀 만에 쇼잉을 끝내버리기도 한다. 따라서 에이전트가 머뭇거리다가 매물이 나온 지 3~4일이 지나면, 그 매물은 이미 계약이 진행돼서 쇼잉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부동산 마켓에서 어떻게 하면 집을 살 수 있을 것인가? 한마디로 바이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단 며칠 만에 준비를 끝낼 수 있는 바이어도 있고, 어느 바이어는 세금 보고 등을 시작으로 일 년 정도에 걸쳐서 준비가 필요한 바이어도 있기 때문이다. 우선 본인의 재정 상태 및 대출 관련의 건으로, 론 오피서와 충분히 준비해서 바로 마음에 드는 주택을 찾았을 때 비로소 놓치는 확률이 없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부동산 마켓이 흔들릴 것이라는 세간의 판단도 틀리지는 않는다. 구매력 감소라는 변수를 무시할 수는 없을 정도로, 작년부터 시작된 경제 타격은 올해부터는 현실로 다가설 것이다. 하지만, 주택은 늘 필자가 꼬집어 설명했듯이 "의. 식. 주" 카타고리에 있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임대주택이든 소유주택이든 우리는 어딘가에 거주해야 하고 이런 상황일수록 내 집을 소유하고 싶은 희망은 더 커진다고 생각하기에 준비된 바이어라면 지금 당장 필자와 같은 전문 부동산 에이젼트에게 전화부터 하는 것이 그 시작의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1-04-01 #Stop Asian Hate
지난달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기점으로 동양인들에 대한 증오범죄를 멈추라는 시민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 COVID-19 사태이후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가 150% 늘어났다는 통계도 있다.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에서 21세기에 인종차별이 이렇게 심각할 정도의 사회문제가 되는 것 만으로도 가슴 아픈 일이다. 미국내에서 아시안들에 대한 차별은 역사적으로도 오래전부터 행해졌다. 1850년대 미국에 첫발을 내딛었던 중국인들은 백인들에게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핑계로 폭행과 살해 등 수많은 박해를 당했고, 결국에는 60년간이나 입국이 금지되기도 했었다. 초기 일본인들도 태평양전쟁이 터지자 수 만명의 이민자들이 강제수용소에 갇히기도 했다. 작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에 번져나가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중국을 압박했다. 당시 한국의 보수언론들도 '우한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덩달아 표기하며 중국인들의 입국을 금지시키자고 주장했다. 이런 반중(反中)정서가 반아시아정서로 확대대며 증오범죄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소수이긴 하지만 백인 인종주의자들은 한국계, 일본계, 베트남계 미국인들을 향해 똑같이 소리를 지른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인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한 지도자의 언행이 이토록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을 계기로 미국을 공포로 몰아가던 BLM(Black Live Matter)운동도 결국은 소수 백인들의 인종차별적 행동에서 시작되었고 아직도 흑인들의 저항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인들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대체적으로 과격하지 않고 온순한 편이다. 그렇기때문에 오히려 그 목소리들이 잘 들리지 않고 저항도 없기에 지속적으로 증오범죄의 표적이 된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미 주류 정치인들이 이번 사건을 규탄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나, 한인사회도 한 목소리를 내며 이 운동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권리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아나서야 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2021-03-02 교통사고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하는 방법
책임이 흑백으로 명확하게 갈리는 경우에는 사고 책임이 있는 측이 100% 법적 책임을 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외 경우엔 사고 가해자가 여러 명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ke와 Karen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운전하며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었다고 가정해봅시다. Karen이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Mike의 차량을 칩니다. 만약 충돌 당시 Mike는 모든 교통법을 준수하고 있었다면, Karen에게 100%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Mike가 속도위반 중이었다면 어떨까요? 양측 모두 사고에 대한 어느 정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양 측에게 과실 비율이 적용됩니다. Karen에게 80% 책임이 있고 Mike 에게 20% 책임이 있다면, Karen은 밥의 손해액 80%를, Mike는 Karen의 손해액 20%를 배상해야 합니다. 과실은 어떻게 판단되나? 과실 비율은 사건의 상세 사실 내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 요약본은 교통사고에 대한 과실 판정 시 고려되는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교통법규 위반 . 교통 법규를 위반한 경우는 부분적으로라도 책임을 지게 됩니다. ● 후방충돌 . 뒤에서 앞 차량을 쳤다면, 거의 대부분 후방에서 친사람의 잘못으로 간주됩니다. 앞 차량이 이유 없이 길에 서 있었다면 앞 차량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 다중 후방충돌 . 만약 뒷 차량이 귀하의 차를 쳐서 차가 밀려 앞차량을 치게 된다면, 귀하를 친 뒷 차량 운전자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 경찰 보고서 . 경찰 보고서에 상대방 운전자의 과실, 교통법규 위반 사실, 또는 부주의 운전사실이 명시되어 있다면, 상대방 운전자의 과실이라는 걸 입증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증인 . 사건에 제 3자 증인이 있다면, 귀하의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으며 때론 증언이 귀하에게 유리한 추가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공정하고 신뢰할만한 증인이라면 진술 및 증언이 과실 판단에 있어 큰 비중을 두고 고려됩니다. ● 물리적 증거 . 어떤 경우에는 과실 판단에 있어 물리적 증거가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증거에는 충돌 후 차량의 위치, 차량 손상, 깨진 유리 파편, 바퀴 자국 및 잔해 등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셨다면, 솔루션 나우 로펌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가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 408-256-2871 (English) 408-724-0818 (한국어) 오지민 (Jimin Oh) 솔루션 나우 법률사무소 변호사 Solution Now Law Firm
이경화 (COWAY)
2021-03-02 식수와 미네랄의 상관성에 대하여(1)
물 관련 비지니스에 종사하다보니 잊을만하면 떠도는 얘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미네랄과 정수기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슈들이다. 정수기물은 미네랄을 다 제거해서 마시면 안 된다던데 어떻게 하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몸에 좋지 않나" 이 질문은 우문(愚問)이다. 왜냐하면 미네랄은 두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유기미네랄은 몸에 좋고 무기미네랄은 몸을 망친다. 먹는 물속에 미네랄이 풍부할수록 좋은 물이라고들 알고 있 다 . 진실은 정반대이다.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는 물일수록 몸에 치명적으로 해롭다고 한다. 왜냐면 우리가 마시는 물속에 있는 미네랄은 무기미네랄이기 때문이다. 무기미네랄의 다른 이름이 광물질이다. 과연 그 진실은 뭘까? 왜 무기 미네랄이 문제가 될까? 사람들은 공기와 땅 속에서 검출되는 미네랄이 모두 무기 미네랄(inorganic minerals)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무기 미네랄은 유기 분자(organic molecules)로 구조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인체가 흡수할 수 없다. 인체가 흡수할 수 있는 유일한 미네랄은 유기미네랄(organic minerals)이다. 다른 모든 미네랄은 해로운 것이며 제거되지 않으면 안된다. 사람들은 무기 미네랄이 거의 모든 노화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제 물과 미네랄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물은 미네랄이나 화학물질의 운반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마시는 물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염소,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 납, 유황, 셀레늄, 칼슘, 세슘, 칼륨, 우라늄, 규소, 몰리브덴, 탄소, 토륨, 스트론튬, 세륨, 붕소, 은, 실리콘, 바나듐, 불소, 란탄, 질소, 이트륨, 알루미늄, 루비듐, 스칸듐, 리튬, 수은, 인, 금, 바륨, 철, 코발트, 주석 그리고 망간이다. 이 요소들 대부분은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지만 다만 유기 구조상태(organic state)에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가 이것들을 흡수하기 전에 먼저 식물 뿌리를 통과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식물 속에 있는 미네랄(유기 미네랄)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일종의 거대한 증류 공장이다. 물이 증발하면서 모든 불순물을 남겨둔다. 구름이 물을 다시 응축할 때 빗물이 불순물들을 다시 흡수한다. 이와 같이 형성된 물은 인체에는 해롭지만 식물에게는 유익하다. 물속의 무기 철분가루와 식물 속의 유기 철분은 전혀 다르다. 화학자가 아니라도 이런 차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이경화 코웨이 마케팅 매니져
서기화 (HoneMobile)
2021-03-02 모바일로 즐기는 운동
동작인식 홈트 프로그램. '라이크핏'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 기능을 통해 내 자세를 인식한 뒤 틀린 부분을 정확한 자세로 다시 교정해주는 앱입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동작인식 자세 교정 서비스로,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운동을 하면 AI 운동 코치가 동작인식기술로 자세를 인식해 바른 자세를 코칭 해줍니다. 이용 방법은 우선 운동하기 편한 공간에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 화면에 내 전신 모습이 나오게 세워 준 후, 스마트폰을 세워둔 상태에서 전면 카메라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오게끔 1.5m 뒤에서 운동을 준비하면 됩니다. 사용자의 자세 인식이 잘 되게 영상이 운동 시작 전 가이드 해주는 정면 또는 대각선으로 운동해 주면 되고, 정확한 자세 교정을 위해서는 헐렁한 옷보다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으면 좋습니다. 30일 만에 평평한 배 만들기 '30일 만에 뱃살 빼기'는 하루에 단 10분만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지방 연소운동을 통해서 뱃살을 빼주고 배를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 앱입니다. 평평한 배와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배 운동, 뱃살 빼기 운동, 복근 운동 및 코어 운동을 30일 동안 레벨에 맞추어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앱은 100% 무료로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언제 어디에서든 손쉽게 복근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전문가가 설계한 3가지 난이도(쉬움, 중간, 어려움),개인 PT와 같은 애니메이션 및 동영상 가이드, 소모된 칼로리를 추적하는 일일 운동 추적기, 체중 감량 또는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짜도록 도와주는 건강 팁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30일 동안 꾸준히 운동하면 초보자 및 전문가에 모두 적합한 복근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David Kim(김병오) (퍼시픽 법무그룹)
2021-03-02 바이든 이민 개혁법안에 따른 기본적인 준비 II
1,100만 서류미비자 대다수에게 합법적인 신분 회복과 취업은 물론 5년 후 영주권 취득, 8년 후에는 미국 시민권까지 신청할 기회를 주는 이민 문호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바이든 이민개혁안 2021 US Citizenship Act가 연방 의회에 공식 상정됐다. 이민 적체 해소와 취업 이민 영주권 쿼터를 늘리고 그간 영주권 신청 중에 21세가 넘은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되는 에이지 아웃을 폐지하는 한편 과거 불법체류 기록에 따라 미국 재입국 금지 규정도 없앨 것이라는 법안 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에 대한 찬반 논란과 서류 미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법안이 시행된다면 1986년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300만 명을 사면한 이래 35년 만에 구제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바이든 이민정책 발효에 맞추어 서류미비자가 미리 챙겨야 할 이민국에 제출할 기본적인 준비 서류 목록을 짚어보고자 한다. 1.이민국 제출 서류에 가장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서류는 물론 본인을 증명하는 신분증으로 여권의 유효 기간이 지났다면 여권 재발급을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라고 기본 증명서, 가족 관계 증명서, 혼인 관계 증명서, 제적등본 등을 한국 또는 영사관에서 발급받아 번역, 공증본을 함께 준비해 두어야 한다. 2. I-94가 현재는 인터넷에서 언제든지 프린트가 가능해졌지만 만일 I-94를 미국에 공항 입국 시 스템프를 받고 입국했으나 현재 분실했다면 이민국에 I-102 양식을 이용해 재발급을 요청해야 한다. 3. 미국 입국 후 지금까지의 거주지를 증명해주는 우편물, 공과금 영수증, 전화 요금 청구서, 렌트 계약서, 자동차 보험 기록, Bank Statement 등 서류들을 준비해야 한다. 4. 미국 내에서 소지하고 있었던 운전 면허증 사본, 유틸리티 영수증 사본, 본인 또는 자녀들의 학생증 및 재학증명서, 성적표, 병원 기록, 은행 거래내역 등과 같은 자료들도 꼼꼼하게 챙겨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5. Tax보고 기록을 준비해 두어야 하며 만약 그간 보고 기록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Individual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ITIN) 번호를 IRS에서 받아서 텍스 보고를 할 수 있으며 과거의 세금 보고까지 소급해서 할 수도 있다. 6. 사면에 따른 서류 접수 신청비나 불법 체류 벌금을 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이민국 접수 비용을 준비해 놓는 것도 중요하며 범죄기록이 있을 경우 체포된 기록, 벌금, 재판 기록을 비롯해 판결문 등을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7. 미국 입국 후 비자가 만료된 경우에는 그동안 소지하고 있던 모든 이민·비자 관련 서류 등의 준비 또한 필수이다. 8. 사면 발표 즉시 영주권을 최단시일 내 즉각 취득할 수 있도록 이민국에서 요구할 기본적인 요청 서류뿐 아니라 모든 이민, 비자와 관련한 사소한 서류라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책이라 할 수 있다. * 이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 목적이지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병오 공인 법무사 E-mail: dkimlegal@gmail.com 문의 전화:(408) 688-1416 김병오(David Kim) 퍼시픽 법무그룹 대표 연세로펌 북가주 지사장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03-02 2021년 바뀌게 되는 부동산 관련 법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많은 법안이 유례없이 통과되었고 그 중 부동산 관련해서 효력이 발생한 법안을 회계 관련 그리고 법률 관련 기관을 통해서 발췌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주요한 몇 가지를 염두에 두고 집 매매 시 잘 검토해 보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잘 받는 현명한 주택 소유주가 되기를 바란다. 1. Proposition 19 (주민발의안 19) - 55세 이상이 거주지를 옮길 때 재산세를 재조정받지 않고 그대로 새 거주지에 적용받는 것에 초점이 맞았다. 예전 법(Proposition 60과 Proposition 90)과 올 4월부터 시행될 Proposition 19의 차이점은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예전에는 현 거주지를 팔고 새로운 부동산을 구매 시 꼭 새로사는 부동산 가치가 'equal or lesser'이어야 했다. 즉 김씨라는 사람이 본인 집 A를 팔고 B라는 부동산을 구매했다면, Proposition 19는 Any Value 즉, B 부동산의 구매가가 A 부동산의 판매가 보다 높더라도, A 부동산의 재산세 기준(assessed value)을 그대로 B 부동산에 적용할 수 있다. 이때 하나 주의할 점은 B 부동산과 A 부동산 가격의 차액은 재산세 기준에 더해지게 된다. 따라서 새로운 Proposition 19를 통해 예전 부동산의 낮은 재산세 기준을 새로운 부동산에 적용 받더라도 새로 산 부동산이 예전 부동산보다 더 비싼 부동산이라면 재산세 조정이 있게 된다. 둘째, 예전 법은 거주지 이전을 한 번만 허용했다. 즉 55세 이상 되는이가 거주지를 옮겨가면서 낮은 재산세 기준을 새로운 부동산에 적용받는 것을 평생에 한 번(혹은 거주지 이전 후 장애가 생기면 최대 2번)이었으나 주민발의안 19는 최대 3번까지 허용한다. 셋째, 예전 법은 꼭 같은 카운티에서 거주지를 옮기거나 아니면 허용된 10개의 카운티에서 카운티로 옮겨갈 때 재산세 조정을 피할 수 있었다면 새로운 Proposition 19는 캘리포니아 안에서라면 어느 카운티를 옮겨 가더라도 상관없이 예전 부동산의 낮은 재산세 기준 (assessed value)을 새로운 부동산에 적용받을 수 있다. 넷째, 예전 법과 Proposition 19의 차이점은 아니나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거주지(Primary Residence)를 옮겨 갈 때만 예전 거주지의 낮은 재산세 기준을 새로운 거주지에 적용받을 수 있다. 다섯째, 부모와 자녀 간, 또는 조부모와 손주 간 유산이나 증여 또는 매매로 부동산을 물려줄 때의 산정가격에 대한 것이다. 부모나 조부모가 자녀나 손주에게 집을 증여나 상속을 했을 때 재산세 기준 가치를 현재 시세로 바꾸지 않고 종전의 산정 기준으로 한다. 다만 물려받은 부동산에서 자녀나 손주가 꼭 Primary Residence로 살아야 한다. 물려받은 집에서 살지 않으면 재산세가 대폭 상승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부모 자녀 간의 양도에 대해 2월 16일부터 Proposition 19가 적용된다면, 55세 이상의 거주지 이전은 4월 1일부터 시행된다는 점도 유의하시길 바란다. 2. PACE 융자에 관한 법안 - 오래된 집을 가진 주택 소유주들이 에너지 절약과 절수를 위해 솔라 패널, 지붕, 창문, 에어컨 시스템, 랜드 스케이핑을 하기 위해 PACE 융자를 한다. 그런데 렌더가 소비자인 주택 소유주들에게 PACE 융자에 관한 내용을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아 주택 소유주들이 큰 손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법을 개정했다. 우선 PACE 융자 약관의 하드 카피를 주택 소유주에게 줘서 충분히 약관을 고지하도록 했다. 그리고 그동안 말썽 많았던 PACE 융자의 Prepayment 페널티 조항을 없앴다. 주택 판매할 때 큰 금액으로 지급해야 했던 프리페이먼트 페널티가 없어져 주택 판매 시 큰 장벽을 없앤 셈이다. 3. 산불 예방에 관한 법 - 마지막으로, 작년에 통과했지만 2021년에 본격적으로 효력이 발생하는 법이 있다. 산불 예방에 관한 주법이다. 산불로부터 Hardening Law에 따라 집이 지어졌다는 인스펙션 리포트를 얻어서 구매자에게 카피를 주어야 한다. 또한 집이 산불로부터 안전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지, 산불 관련 예방법인 vegetation management law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바이어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2010년 이전에 지은 집이 산불 고위험 지역에 있다면 셀러가 TDS 폼을 통해 Home Hardening에 관한 내용을 고지해야 한다. 가령 지붕이 나무로 되어 있다든지, 창문이 이중창이 아니라던지, 타기 쉬운 랜드 스케이핑이 집 5피트 안에 있다든지 하면 이를 바이어에게 고지해서 산불 위험에 대해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리고 2025년 7월 1일 이후부터는 셀러가 주택을 소유한 기간 산불 위험을 막기 위해 업데이트했던 리스트를 또한 바이어에게 고지해야 한다.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
박성보 (미디어협회)
2021-03-02 아동 학대(child abuse)의 현실 앞에서
최근 본국으로 부터 전해오는 아동 학대 사건들을 접하며 누구나 참담한 느낌마저 들 것이다. 친부모가, 양부모가, 친척이 저지르는 비상식적인 학대와 괴롭힘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저세상으로 떠난 어린 생명들은 무슨 죄가 있었을까.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아이들을 낳고 학대하면서 버리기까지 하는 양심없는 부모들을 원망하는 사회적 공감대와 관련법들이 만들어지고는 있지만 학대사건들은 꼬리를 물고 계속되고 있다. 20여년 전 미국에 첫 발을 내딛자 마자 주변사람들이 겁을 주기 시작했다. 12살 이하의 애들은 절대 집에 혼자 두지 말고 차에 두고 내리지도 말라. 자기 자식이라도 절대 때리지 말고 남의 집 애들은 쓰다듬지도 말라. 자식을 훈육한다고 체벌을 한 부모한테서 정부가 애를 빼앗아 다른집에 입양 시키기도 한다. 문화와 현행법이 다른 타국에서 처음 겪는 문화충격 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미국에서도 한해동안 50만건 이상의 아동학대사건이 접수되고 1천명 이상이 학대로 인해 사망한다고 한다. 학대하는 유형도 여러가지다. 육체적 폭력을 쓰는 신체적 학대, 폭언과 협박을 통한 정신적 학대, 보호나 양육을 하지않고 위험에 방치해두는 상태, 아동들을 성적인 욕구의 대상으로 삼는 악랄한 성적 학대까지. 본인들은 아이가 똑바로 된 길을 걷기 위해 혼내주는 거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를 빌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재정적으로 심한 어려움을 겪거나 정신질환, 알콜이나 마약중독 등도 아동학대의 주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아동학대가 무서운 것은 그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한창 성장하는 유아와 아동들은 주변 환경에서 가치관, 성격 등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힌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신체적 학대이든 정신적 학대이든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에서의 학대는 성장해서도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분노조절장애를 앓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릇된 가치관이 잡히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 범죄에 손을 대는 일이 비일비재해진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유행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런 아동학대사건을 접한 학부모들이 피해자 아동과 자신의 아이들이 겹쳐보이는 트라우마가 생겨 분한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다고 호소를 한다. 코로나사태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요즘, 자녀들과 갈등을 겪는 집도 있겠지만 이런 기회에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매만져주는 슬기로운 집도 있기를 소망해본다. 박성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저널
최유진 (LG 엘리트 치과)
2021-02-01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임플란트를 한 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한 치아만 튼튼하고 나머지 치아가 흔들거리고 약하다면, 씹는 힘이 모두 임플란트에 집중될 수 있으며, 말 그대로 임플란트가 몇 년 못 버티고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즉, 임플란트가 본인의 역할만 하면되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해야 할 일을 거뜬히 감당하면서 평생 쓸 수도 있지만, 다른 치아가 약해서 본인의 일 뿐 만 아니라 주변의 약한 치아들의 일까지 하게 된다면 본인 능력의 몇배의 일을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오래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두번째 조건은, 잘 아시다시피 잇몸뼈가 망가지기 전에 임플란트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잇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버티기만 한다면, 잇몸뼈가 녹고 약해져서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심을 수가 없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세번째 조건은, 임플란트를 필요한 개수만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심지어 임플란트 치료를 하지 않거나, 간단한 임플란트 치료만 하는 일부 치과의사도) 제일 뒤쪽의 마지막 치아는 없어도 되고, 임플란트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알고 계십니다. 가장 뒤 어금니는 씹을 때 가장 큰 힘을 감당하는 치아이기 때문에, 이 치아가 없다면 엄청난 하중이 나머지 치아에 전가됩니다. 따라서 가장 마지막 어금니에 임플란트 치료를 생략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한 치아가 빠진 개수만큼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원칙이며 최선입니다. 단, 앞니의 경우에는 큰 힘이 가해지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앞니 4개가 다 빠져도 2개만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마지막 조건은, 임플란트에도 풍치가 생기기 때문에, 다른 치아와 마찬가지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풍치 때문에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유진 LG엘리트치과원장
이경화 (COWAY)
2021-02-01 정수기의 인증마크를 확인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에 관련된 여러가지 아이템과 아이디어등도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역시 집콕생활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일 것이다. 건강한 물을 위해 정수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지고 시장도 여러가지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구입 요건중 필요한 사항을 체크해보자. 지난번 코너에서 필터에 관련된 설명을 드렸는데 그럼 어떤 필터를 장착한 정수기를 구입해야 하는지 인증 마크에 대해 알아보자. 1. WQA - 200여종의 유해물질 제거 테스트를 통과 -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 유해물질 검출 평가 10만회 진행 - 연 1회 제조과정 심사 진행 2. NSF - 가장 권위있는 물 관련 인증 마크로 세계 보건기구(WHO)가 음용수 및 정수기에 관한 실험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법인 3. ANSI - 제품 표준을 설정하고 제품을 인증하는 조직(NSF와 같은)을 인증 - 표준 개발 프로세스및 인증 프로그램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 - NSF 표준개발 및 제품 인증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모니터링 함 이상과 같이 가장 권위있는 기관의 세가지 마크는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NSF 마크의 경우에도 가장 기본적인 맛, 냄새, 잔류염소, 탁도 등 제거 성능 인증인 NSF/ANSI 42 만 받고 인증 받았다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자. NSF/ANSI 42 : 맛, 냄새, 잔류염소, 탁도 등 NSF/ANSI 53 : 석면, 납, 6가 크롬 등 NSF/ANSI 58 : 역삼 투압 정수기 NSF 401: 의약품, 유기 화학 물질들 같은 인증이라도 번호에 따라 필터링의 성능이 다르므로 꼭 확인후 구입하여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서기화 (HoneMobile)
2021-02-01 부동산 추천 모바일 앱 2
이번 호에는 집 앞에 있는 전봇대나 동네에 있는 고압선, 집 뒷마당에 있는 전선, 집 안의 가전제품의 전자파가 걱정인 분들을 위한 전자파(EMF)측정앱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EMF(전자파)는 메스꺼움, 두통, 피로, 불안, 수면 장애, 피부 발진과 같은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EMF (전자파) 측정 앱 Ultimate EMF Detector Free (Real data)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EMF 측정앱입니다. 이 앱을 사용하여 집 안과 밖에 있는 전못대, 금속, 각 디바이스에서 전자파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와 바늘, LED가 있는 고전적인 EMF 미터(전자파 테스터)의 화면을 통해 전기파 측정이 가능합니다. 데이터를 나중에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텍스트 파일에 실시간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부 저장소에 대한 읽기 및 쓰기 권한이 필요합니다. 유료 버전 이용 시에는 광고 없이 사용할 수가 있고, 갑작스러운 EMF 변경에 대한 알림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료 버전과 다르게 타이머가 있는 녹음 기능이 가능합니다. 이 앱의 무료 버전을 먼저 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lectromagnetic Detector EMF 아이폰에서 EMF 미터로 변환해 전자파를 측정할 수 있는 앱입니다. 내부 나침반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주변에 있는 자기장의 원시 데이터를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앱의 특징은 높은 자기장이 측정된 시점과 측정된 시점을 추적할 수 있고, 측정시 현재 시간이 저장되고, 초점 방사 근처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 또한, 세 축 (x, y, z) 모두에서 자기장의 강도를 감지합니다. 각 전자파의 시간 및 날짜를 스탬프로 판독해 값을 기록할 수 있고, 최대 100 개의 기록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앱 역시 무료 버전 사용이 가능하니, 무료 버전 사용 후 마음에 들면 유료 버전을 사용하길 권합니다. 서기화 IT 칼럼니스트 Real Estate Professional Analysis
애니윤 부동산 (뉴스타 그룹 부회장)
2021-02-01 알아두면 유용한 주택관리 Tip
"사람과 집은 항상 잘 가꿔야 한다"라는 이 말은 필자가 사실 요즘 세대와 언어 표현에 맞게 좀 바꾸었다. 옛 어르신들은 "여자와 집은 항상 잘 가꿔야 한다."라 하셨던 거 같다. 하지만 시대와 세태가 변하다 보니 이제 누구든지 사람이면 자신을 사랑하는 의미에서 내적 외적인 부분을 항상 잘 가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그렇다고 치고.. 그러면 집은 어떻게 잘 가꿔야 할까? 내가 사는 집 역시 정기적인 관리와 청소, 적절한 수리 등 사랑과 애정을 끊임없이 쏟아부어야 하는 대상이다. 틈틈이 관리해주면 편안하고 깔끔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집들도 적은 수리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집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면 간단하고 손쉬운 몇 가지부터 정리하면서 우리 집 가꾸기에 돌입해 보도록 하자. 무엇보다도 언젠가는 집을 팔게 되는 시기에 봉착할 때 사는 집에 작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항상 꾸준히 가꾸어 온 이런 시간이 결국에는 필요한 시기에 큰 문제 없이 부동산 거래를 더욱 만족스럽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반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실내용 전등을 바꿔보자.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전구를 사용하던 시대에는 사용하지 않는 불은 꼭 끄고 다니는 것이 생활 수칙이었다. 가끔 불 끄는 일을 잊기라도 하면 엄마한테 수도 없이 잔소리를 듣던 백열전구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15분 이내에 불을 켜 두었던 곳으로 돌아오는 경우라 면 굳이 수시로 불을 끌 필요가 없게 되었다. 집안의 전구 등을 LED로 교체하고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는 스위치와 함께 사용하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고장들은 피할 수 없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고장에 대비해 수리비를 별도로 적립해 두자. 한 달에 $50~$100 정도면 해결된다. 셋째, 카펫 청소, 바닥 청소, 주방 청소는 당연히 신경을 쓰지만 닦는 것은 소홀히 할 때가 많다. 창문 청소는 외관상으로 좋아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투명해야 실내 채광 효과가 높아지고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음으로 틈틈이 물과 백 식초를 1:1로 섞어 창문에 뿌려 마른 천으로 닦아보자. 넷째, 가장 간단한 주택 관리 중 하나가 히터와 에어컨의 필터 교체이다. 필터는 실내 공기를 빨아들인 뒤 에어컨 시스템이나 난방 시스템을 거쳐 실내를 냉난방하므로 필터에 먼지 등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으면 냉난방 시설의 결함의 원인이 되고 결국 수명까지 단축하게 되므로 3~6개월에 한 번은 잊지 말고 교체하자. 다섯째, 욕실이나 선반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 곰팡이는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바이어가 고려하는 부분 중하나이다. 욕실 실리콘에 곰팡이가 끼었을 경우, 락스 원액을 충분히 뿌려준 후 다음날 샤워기로 씻어내거나 소다를 푼 물을 헝겊에 적셔 닦은 후 세제에 식초를 섞어 다시 한번 닦으면 깨끗해진다. 락스 특유의 냄새가 싫은 경우엔 먹다 남은 콜라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섯째, 배수구가 막힌 경우엔 소다와 식초를 1:1로 부어 거품이 생길 때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막힌 것이 뚫리게 된다. 일곱째, 수도꼭지 얼룩은 헝겊이나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고, 세면대 트랩에 녹이 슬면 땅콩버터나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해 보자. 여덟째, 비가 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지붕이 새는지 아닌지 고민이 생긴다. 깨지거나 꺾인 지붕 널이 있는지 확인하고, 틈틈이 지붕의 홈통 (Rain gutter)을 청소하여 나뭇가지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자. "Your Life Time Realtor" 애니 윤 뉴스타 그룹 부사장 2020 년 뉴스타 그룹 미국 전역 1등상 수상 10년 연속 뉴스타 미국 전역 Top & Best 에이젼트 수상 전화 문의 ; (408) 561-0468 이메일; annieisyourrealtor@gmail.com